바람도 쉬어가는 청정 신안군이 귀농․귀촌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남 신안군은 인생 2막을 시작하기 위해 신안군으로 귀농한지 3년이내 65세 이하의 귀농인으로 빈집을 5년이상 장기임대하거나 구입하여 수리할 경우 수리비를 가구당 5백만원씩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빈집수리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지소에 신청하고,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연중 지원 할 계획이다. 그 동안 귀농인에 대한 빈집수리비 지원은 국비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귀농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신안군 자체적으로 수리비를 지원하는 귀농인 종합지원대책을 수립 귀농인에게 도움을 주게된 것이다. 신안군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농가주택수리비로 44농가 2억 2천만원(농가당 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형 농산물 저장시설도 우선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지난 3월16일 농업기술센터에 귀농.귀촌 지원상담실을 개소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귀농인이나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인에게 각종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귀농 성공농가 방문까지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신안군으로 전입한 인구만도 2,930명으로 늘어났으며, 내년도부터는 젊은 귀농인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부양가족 장려금과 교육비는 물론 성공 귀농인에게는 특별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아름다운 경관과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하기에 최적지이며, 농경지 값이 저렴하여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인들에게 매력적이 곳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성공적인 귀농을 돕기 위해 10월부터 읍면사무소 민원실과 농협 등에 귀농안내 홍보판과 사업 추진요령을 비치 전입신고와 함께 귀농신고서를 작성하면 각종 귀농정보와 작목별 영농기술지원은 물론 생산기반 시설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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