ΰ
광고
전체기사 스포츠/연예/자동차사회/고발동영상/포토지방/국제의료/보건칼럼/인물교육/문화
뉴스타파  축제/관광  사법/언론/종교개혁  정치/경제  대선/총선/지방선거  사회공헌  항일독립/역사친일.독재/뉴라이트   기사제보
편집 2024.04.18 [17:21]
사회/고발
개인정보처리방침
회사소개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사회/고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상철 대표, 조선일보 ‘장자연 소송’ 승소
법원 “장자연 씨 술 접대-성상납 의혹제기는 공익성 인정돼”
 
황원철 진실의길 기사입력  2012/05/18 [06:40]
 
법원이 고 장자연씨 사건 관련,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접대 의혹을 언급하거나 이를 게재한 언론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던 조선일보와 방상훈 사장에 대하여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장자연씨 사건 관련 소송에서 조선일보사와 방상훈 사장은 모두 패소 판결을 받은 셈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노만경)는 16일 조선일보사와 방상훈 사장이 <서프라이즈> 신상철 대표와 <미디어오늘> 논설위원 박 모씨,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언소주) 김성균 대표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특정되며 이로 인해 원고들의 사회적 평가가 저해될 수 있어 명예가 훼손되었다 볼 수 있다”면서도 “신인 연기자인 장자연 씨로부터 술 접대와 성상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이라 할 것이므로 공익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신상철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프라이즈>에 장자연 사건을 언급한 글을 삭제해 달라는 조선일보사의 요청을 거부하였으며, 논설위원 박 씨는 <미디어오늘> 홈페이지에 ‘더러운 포식자들’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였다.
 
또 김성균 대표는 ‘고 장자연 사망사건 왜곡 축소보도 규탄 기자회견’을 통해 장자연 씨 사건과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관련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하자 조선일보는 신 대표 등을 상대로 총 13억원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는 작년 11월 30일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이 이종걸 민주당 의원,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와 이를 보도한 MBC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한 바 있어 고 장자연씨 사건과 관련 소송에서 <조선일보>와 방상훈 사장은 모두 패소 판결을 받은 셈이다.

이날 재판에서 승소 판결을 받은 신상철 대표는 “조선일보와 방상훈 사장이 제기한 네 건의 소송 중 첫 판결인데 사법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며 “힘없는 여배우 장자연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했던 가슴 아픈 사건에 대하여 그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야 할 책임이 있는 수사기관이 그 책임을 방기한 잘못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신상철 대표는 고 장자연씨 사건과 관련하여 조선일보와 방상훈 사장으로부터 4 건의 고소(형사2, 민사2)를 당한 상태이며 조만간 형사재판이 열리게 될  예정이다. 


 ▲‘장자연 사건’을 보도한 SBS 8뉴스 ⓒ SBS 뉴스 화면캡처

* ‘장자연 사건’ 이란?
 

2009년 3월 장씨가 자살한 직후 전 매니저인 유 모씨가 미니홈피에 장씨 자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글을 올리고, 장씨가 기획사 대표 김씨로부터 유력 인사들의 술접대와 성접대를 강요받았다는 이른바 ‘장자연 문건’이 보도되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으며 이종걸 민주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장자연 리스트’ 연루 의혹을 받는 언론사 대표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이라고 밝히면서 파문이 더욱 확대됐다.

조선일보는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해 방상훈 사장의 실명을 언급한 민주당 이종걸 의원,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이사를 형사 고소하고 이종걸·이정희 의원에게 각각 10억 원,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에게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조선일보와 방사장은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한 경찰의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을 문제삼아 박석운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김성균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대표, 나영정 진보신당 대외협력실 국장을 형사 고소하고 ‘장자연 리스트’를 처음 보도한 KBS와 “장자연 리스트에 거론되면서도 정작 이름이 나오지 않아 유력 언론의 힘을 내외에 과시했다”고 보도한 MBC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혐의로 모두 35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을 맡은 분당경찰서는 4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리스트에 거론됐거나 유족에 의해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당한 언론사와 금융사 대표 등 20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김 씨와 유 씨만 폭행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유력 인사들은 증거부족 등의 이유로 모두 혐의없음 처분해 축소논란을 빚기도 했다.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

*기사 제휴협력사-진실의길 http://poweroftruth.net/ , 뉴스웨이브http://www.newswave.kr/,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인터넷판), /시정뉴스http://www.cijung.com/ 






트위터 페이스북 Share on Google+구글+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밴드밴드 네이버네이버
기사입력: 2012/05/18 [06:40]  최종편집: ⓒ 폭로닷컴
 
신의도6형제소금밭(영농조합법인) - sixbrothersalt.kr/
제품명: K-ACE salt *신의도6형제소금밭,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최초(제1호) 우수천일염 인증* -미국위생협회(NSF) 인증 필터 장착 해수 정수장치 사용. -염전 주변 반경 500m 이내 농경지 등 유해 오염원 없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신의도의 친환경시설에서 생산. -해양수산부 소금산업진흥법에 따른 엄격한 기준 충족. -친환경 자기타일과 황토판 등에서 생산, 소금 정밀분석 기준치 통과. -KBS 인간극장, KBS 1박2일, KBS 6시내고향, KBS 아침마당, SBS 동상이몽.생생정보, MBC 뉴스데스크 출연 *주문상담 전화: 061-271-6793,275-6778/010-6640-6778/010-6237-1004/010-9478-7237
관련기사목록
[조선일보] 드루킹 측근 말만 믿고 ‘김경수-문재인’ 엮는 언론 임병도 2018/11/01/
[조선일보] 욱일기 실드 친 ‘조선일보’는 일본 우익 대변지인가? 임병도 2018/10/10/
[조선일보] 정상회담 재 뿌리는 조선일보 임병도 2018/09/28/
[조선일보] ‘친일파와 조선일보의 공통점?’ 임병도 2018/09/18/
[조선일보] 조선일보 기자가 왜곡한 文 대통령 락커룸의 진실 임병도 2018/06/28/
[조선일보] 조선일보, 너희들 앞가림이나 잘 하라 정운현 2018/01/27/
[조선일보] 문 대통령 임기 중 ‘전쟁’ 일어난다는 ‘조선일보’ 임병도 2017/08/13/
[조선일보] 김진태 폭로 이후 ‘송희영’ 버리고 ‘이명진’ 선택한 ‘조선일보’ 임병도 2016/08/31/
[조선일보] 조선일보 방우영을 추모하는 한심한 언론 임병도 2016/05/12/
[조선일보] ‘조선일보’ 잇딴 망신…오보에 선거법위반 정운현기자 2012/07/23/
[조선일보] 신상철 대표, 조선일보 ‘장자연 소송’ 승소 황원철 진실의길 2012/05/18/
[조선일보] <조선일보>가 ‘나꼼수’에 집착하는 이유? 진실의길 지용민기자 2012/04/19/
1/13
최근 인기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회사소개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전남 목포시 산정공단로 86 / 폭로닷컴 exposure.com
대표·편집인 : 강윤옥 | 발행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윤경 ㅣ 운영대표·편집위원장 : 조국일
대표전화 :061-277/4777/ 010 6237 1004 ㅣ 제보 이메일 : sanews@daum.net | 등록번호 : 전남 아00145 | 등록일 : 2011-07-21
Copyright ⓒ 폭로닷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1495@daum.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