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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전남도의원,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노력했다!"
도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절대적 필요··· 앞장설 것 강조
 
박상희기자 기사입력  2012/09/19 [07:52]
 
신안 등 도서 교육환경 개선 많은 노력
가거초 인조잔디조성 실질적 성과도 가져와
도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절대적 필요··· 앞장설 것
 
▲ 임흥빈 도의원     © 폭로닷컴

 
전남도의회 제9대 상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임흥빈 도의원(신안1. 재선)을 만나 지난 2년동안 교육위에 있으면서 체감한 전남도의 교육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전남도 교육에 어떤 문제점들이 있나
전라남도 교육과 재정 여건 현황은 매우 열악하다. 우리나라 농산어촌·도서벽지학교의 78%(총 831개교중 453개교)가 6학급 소규모학교의 41%(총 831개교중 380개교)가 학생수 100명이하 학교의 46%(총 831개교중 380개교)가 전남도에 있다. 전남도의 2020년도 학생수는 2011년도 대비 약 40%가까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결과도 나왔다. 하지만 다문화학생 비율은 전국에서 최고로 전체 학생수 대비 약 1.5%를 차지한다.

또 학생기초학력 미달비율도 매우 높다. 2010년도와 대비했을 때 3년연속 기초학력 미달학생비율이 감소하고는 있지만, 타시도와 비교했을 때 중3학생의 경우 2011년도에는 전국에서 2위로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높다.

매년 전남 전체 학생수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비해 다문화가정 학생과 교육배려계층 학생이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가정 학생과 배려계층 학생들에 대한 지도와 지원이 필요하다.

전남교육청의 재정여건은 세입의존도와 교직원 인건비 비중이 높다. 국고의존도가 98.2%고 자체재원 1.8%를 차지한다. 여기에서 교직원인건비로 61.7%가 학생직접교육비로 34.4%가 쓰인다. 시도별로 비교했을 때 전남도의 시·군재정자립도는 21.4%로 전국 최하위이며 11개 지자체는 공무원 인건비도 부족한 실정이다.
 
-교육위기학생들과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대안은?
공립형 대안학교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중학교 교육위기학생들에게 대안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일탈로 인한 사회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곡성과 강진에 전남 최초의 공립형 대안학교 2개교를 설립하였으나 대안학교에 대한 도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강해 중부지역에는 보성군에 소재한 ‘현’ 조성중·고등학교 그리고 서부지역에는 함평군에 소재한 ‘구’ 성남초등학교에 약 3백 10억원이 소요되는 특성화중학교를 추가 설립하게됐다.
 
 
-농어촌 학교들이 존폐의 위기에 처해있다. 그 돌출구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농어촌고교 경쟁력 강화를 위헤 거점고등학교를 육성해야한다. 2013학년도에 무안고등학교를 일반고로 전환하고, 2014년도에 현경고등학교와 해제고등학교를 무안고등학교로 통폐합하는 거점고등학교 육성을 시작으로 도교육청 1단계 발표시 6개지역 7개교가 거점고등학교로 육성 계획에 포함됐다. 전남의 거점고등학교 육성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2천 3백억 여원으로 이번 무안고등학교 부지매입비와 설계비에 소요되는 150억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이미 교부되어 사업추진에 순항이 예상된다.
 
-입시위주의 교육풍토를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새로운 학교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데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미래지향적 혁신학교인 무지개학교를 운영중에 있다.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해 미래의 핵심 역량을 기르고 전남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여 ‘누구든지, 어디서나’ 자기실현이 가능한 학교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교육공동체의 자발성과 창조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새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함께하는 전남교육 구현에 대한 인식이 공유되며 무지개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무지개학교의 취지가 공감이가는데 현황은 어떤지?
무지개학교 운영의 목적을 성공 모델 창출과 운영 매뉴얼 개발로 정하고 학교급별(초, 중, 고) 모델 창출과 농촌형, 도시근교형, 도시형 모델 창출을 위해 지정 운영하고 있다.
자율무지개학교(1년)로 지정된 후 교원들의 역량강화를 내용으로 성과를 평가한 후 무지개학교로 지정되는데 무지개학교는 총 10개교(초 6교, 중 4교)가 지정돼 지난 3월 1일부터 2016년 2월28일 까지 4년간 운영된다. 교당 8천만원 이내가 지원돼 교원연구활동, 인적자원관리, 재정관리, 시설 여건 개선에 쓰이게 된다.
 
-특성화고등학교가 주목 받고 있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표적 특성화고를 제시했다는데
말 사육·관리, 승마분야 등의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말(馬)산업 관련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중인 말산업특성화고등학교를 ‘현’ 대덕종합고등학교에 설립중이다.
말산업특성화고등학교는 전라남도가 새로운 농촌 특화산업으로 추진중인 말산업육성과도 연계되어 말산업 전문기능인력 양성을 통한 특성화고등학생들의 취업 보장과 장기적으로는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여 FTA로 어려워진 축산업에 회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서지역의 교육 환경 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많은 일을 했다는데
 임기 2년동안 신안흑산초/중학교와 가거초등학교. 여수거문초/중학교. 완도소안초/중학교를 방문하는 등 도서지역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남교육시책에 반영하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바람이 많아 운동장이 자갈밭처럼 변해 있는 가거초등학교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을 큰 보람으로 느끼고 있다.
 
-초창기 교육의원과 도의원과의 마찰로 교육위원회를 이끌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는데 특유의 친화력과 지도력을 발휘해 많은 일을 했다는 평가다
전남도의회는 5분의 교육의원님들이 계신다. 모두 교육계출신이다 보니까 나름의 전남교육에 대한 식견이 높으신 분들이다. 그렇다보니 도의원이 위원장을 맡는데 대해 거부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교육위원회 9분의 위원중 절대과반인 5분이 소속돼 있는 것은 이분들의 전문성을 존중하라는 취지로 보고 매사를 사전에 조율하고 의견을 청취한 결과 빠르게 정상화를 이룰 수 있었다.
2년동안 대과없도록 협조해 주신 5분의 교육의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재선의원으로써 신안군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야할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복지,문화,농수산업분야 등 산적한 현안이 많지만 임기중에 모든 일을 다할 수는 없다고 보았다. 따라서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가 열악한 soc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지방도 805호선(지도-송도연도교 신설. 자은구영-고장간 확포장. 증도우전-왕바위선착장간포장)과 825호선(지도태천-부사도간확포장 실시설계비 확보)에 대한 투자를 촉구하고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을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최근 도의회 의정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나
교육위원장직에 있을때는 아무래도 열악한 일선학교 시설투자와 교직원들의 숙소문제해결에 몰두해왔다. 이제 후반기 원구성에서 행정환경위원회소속이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되어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 2013년도 지역구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위해 각종 지역구 사업을 미리미리 챙기고 있다.

-태풍으로 많은 군민이 실의에 빠져있다. 도내 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선포식에 참여했다. 실의에 빠져 있는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비단 신안군만의 재난은 아니지만 둘러본 재해현장은 삶의 의욕까지 앗아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 재난피해 보상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는 없는지 살피고 있다. 극복하지 못할 시련은 없다고 한다. 조속한 복구와 피해보상을 위해 군민과 함께 매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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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19 [07:52]  최종편집: ⓒ 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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