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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불법선거 사무소’, 줄줄이 사탕?
여의도 이어 대구서도 적발...해남-강원도선 ‘특보’ 임명장 발견돼
 
정운현기자 기사입력  2012/12/18 [09:54]

선거 막판에 새누리당의 불법선거 사무소가 속속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선관위에 적발된 여의도 오피스텔의 SNS 불법선거사무소에 이어 이번에는 대구에서 또다시 ‘십알단’ 불법선거사무소가 선관위에 적발됐다. 또 전남 해남과 강원도에서는 박근혜 후보 명의의 임명장이 발견돼 불법선거 의혹을 사고 있다.   

<오마이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대구선대위는 17일 오후 대구 동구 신천동에 마련된 새누리당 불법 SNS 선거운동조직을 대구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고, 선관위 직원과 함께 사무실을 급습했다.

 새누리당 불법선거운동 사무실로 의심되는 대구시 신천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견된 박근혜 후보의 임명장과 명함·수첩 등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15일 동구 신천동 OO오피스텔 OOOO호에서 새누리당 관계자들이 불법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이날 오후 2시경 대구선관위에 신고를 하고, 선관위 직원들을 우선 대구선대위 사무실로 오도록 해서 오후 3시경 현장으로 같이 갔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선관위 관계자들과 민주당 관계자들은 오피스텔에 마련된 불법 사무실에 들어가서 불법 물품을 압수하고 사무실 내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사무실에서는 박근혜 후보의 직인이 찍힌 선거 관련 임명장 수백여 장과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SNS 선거대책 자문위원 총괄본부장’ 명의로 찍힌 명함 등 수십 종도 다수 발견됐다.  

이밖에도 사무실 안에는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에서 내려온 피켓 제작 시안과 중앙선대위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일정표도 설치돼 있었다. 당시 사무실 안에는 남·녀 직원 각 1명, 방문자 3명 등 총 5명이 있었다.

대구시선관위 이원규 지도과장은 "(사무실에는) 정당과 관련된 임명장과 여러 가지 유인물이 있었다"며 "공직선거법 272조 2항에 의거, 선거현장에서 위법 혐의가 있는 증거물을 수거해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이 사무실이) 등록된 사무실인지는 알 수 없다, 수거한 내용은 새누리당의 임명장과 명함·목도리·관련 명단·컴퓨터 2대·노트북 1대·USB 1개"라면서도 "하지만 컴퓨터·USB 속에 담긴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NS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주호영 위원장은 "현장에서 발견된 임명장은 대구시당에서 준 임명장이 아니다"라며 "대구시당에서는 임명장을 줄 경우 임명장 번호를 적어 준다"고 해명했다. 이어 "선관위 조사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서울에서 임명장을 받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한 게 아닐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16일 “새누리당 중앙당에서 임명장 배달 요청을 받은 한 시민이 ‘구태정치에 환멸을 느낀다’며 민주통합당 강원도당 사무실로 박근혜 후보 명의의 임명장이 담긴 박스 10여개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16일 한 제보자가 제보한 박근혜 후보 명의의 임명장 700여장이 담긴 박스. (사진-민주당 강원도당)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이 제보자가 가져온 박스에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특보에 임명함’이라고 적힌 박 후보 명의의 임명장 700여장이 들어 있었다.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이번 대규모 임명장 수송은 제2의 차떼기, 일명 ‘임명장 차떼기’의 등장이다. 일부에선 임명장 수령자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임명장을 박스로 실어 나르며 남발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강원도당 관계자는 “임명장 전달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민주통합당에서도 후보자 사진까지 넣어 임명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같은날 전남 해남에서도 박근혜 후보 선대위 특보 임명장이 한 유권자에게 일방적으로 배달된 사실이 확인됐다. 전남 해남에 거주하는 A씨는 17일 "16일 오후 집으로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특보에 임명함'이라고 적힌 임명장이 배달돼 왔다고 밝혔다.

A씨는 "신청하지도 바라지도 않은 임명장이라 황당했다"며 "더욱이 우리 부부 둘에게 모두 임명장이 온데다 한 사람의 임명장은 이름까지 틀려 어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고 <한겨레>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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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2/18 [09:54]  최종편집: ⓒ 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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