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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박근혜 짜고친 기자회견 대본 공개
유출된 기자회견 질문지와 쌩쇼에 나선 기자들
 
장유근 기사입력  2016/01/15 [12:45]

朴, 짜고친 기자회견 대본 공개
-유출된 기자회견 질문지와 쌩쇼에 나선 기자들-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을 봉했던 유신 독재시절…!

유신 독재는 18년 만에 막을 내렸다. 방송과 언론을 통해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을 다 틀어막았지만, 18년 만에 최측근이었던 중앙정보부장(국정원) 김재규에 의해 박정희는 총살을 당했다. 유신 독재시대는 그렇게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어느 날 국정원의 댓글사건에 힘 입어 이명박과 임무를 교대한 박근혜. 그녀는 박정희의 딸이었다. 누군가 ‘피는 물 보다 더 빨갛다’고 말했던가. 어느 날부터 새누리당 소속 박근혜는 짬짬이 애비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 방송과 언론을 장악하며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을 봉하기 시작한 것.

최근 신문과 방송은 SNS와 전혀 다른 재롱을 피우며 국민들을 기망하고 있는 가운데 병신년 어느날(13일) 박근혜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얼마 전 아베와 함께 밀실 협상으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한껏 깔아뭉겐 직후였으며, 북한이 수소탄 실험을 한 직후였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을 뛰쳐나가 야권을 마음껏 흔들고 있는 리틀엠비 간철수가 입만 열면 거짓말을 내뱉으며 국민들을 속이기 시작한 때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박근혜의 기자회견은 들어보나마나 재탕에 불과하며 그녀의 별명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말하고 있었다. 무엇이든 수첩에 기록해 놓지 못하면 기억을 하지 못하는 걸까. 그녀의 별명 중 하나는 수첩공주. 그녀는 여전히 세월호 참사 정국의 악몽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는지 다시금 짜고 치는 기자회견을 통해 구설수에 올랐다. 하필이면 기자회견 대본이 유출된 것. 박근혜의 짜고 친 기자회견은 이랬다.

박근혜 짜고 친 기자회견 대본

1. 서울신문(북핵)
“북핵 실험 왜 몰랐나? 도 모르면 어떻게 하나? 미국은 알았다는 미국의 보도에 대해? 사드 배치 서두르나? 국내 핵문제에 대해?”

2. KBS(북핵)
“유엔안보리 제재 실효성 있나? 실효성 확보 방안은? 중국이 대북 제재 얼마나 동참하리라 보나? 중국 제재 참여방안은?”

3. 조선일보(위안부)
“법적 보상책임 이끌어 내지 못한 상황에서 합의한 이유? 소녀상 이면 합의? 위안부 할머니 만나나?”

4. 이데일리(경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끝나면 경제 살아나나? 노사정 대타협 복구방안? 한노총 복귀하지 않으면 대책은?”

5. 헤럴드경제(경제)
“3% 이상 경제성장률 지나친 낙관론 아닌가? 내수 살릴 대책있나? 쟁점법안 처리 안 되면 청년 일자리 대책없나? 부동산 경기가 먼저인가, 가계부채 해결이 먼저인가?”

6.경상일보(경제)
“쟁점법안 처리 안되면 돌파할 방법 없나?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전 또 요청하나?”

7. OBS(국내정치)
“ ‘진실한 사람’이 누구인가? 국회심판론? 당청관계 수직적이라는 비판? ‘진박’, ‘가박’은 누구인가?”

8. 뉴데일리(대야관계)
“누리과정 해법은? 청년수당(서울,성남)은? 국정교과서? 안철수 신당 관계 설정은?”

9. JTBC(외교안보)
“위안부 북핵 위기 초래에 따른 외교안보라인 문책할 건가? 2012년 비대위원장 시절 지지한 국회선진화법 평가해 달라.”

10. 한국일보(위안부,독도)
“일본이 위안부 합의 어기면? 한일관계정상화? 역사문제와 독도 문제는 어떻게 풀것인가? 정치권 일부 개헌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11. 평화방송(북핵,개성공단)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개성공단 유지할 것인가? 5.24조치 해제할 수 있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장래는?”

12. 마이니치신문
...

13. 대전일보(부정부패,사정,지역문제)
“부정부패 척결 강조하고 4대 백신 발표했는데 연초부터 사정정국인가? ‘규제프리존’ 특별법 반그시 통과시킬 의향 있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099>

박근혜의 짜고 친 기자회견 대본은 링크해 둔 언론사로부터 세상에 알려졌다. 대본에 실린 내용을 살펴보니 별것 아니었다. 그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최근의 몇 가지 이슈 등에 대해 자기 생각이나 정부의 입장을 표명하면 크게 문제 될 게 없었다. 그런데 무엇이 그렇게 구렸는 지 JTBC를 제외하면 대체로 요즘 ‘듣보잡’으로 변한 언론사들이었다. 예컨데 까칠한 언론사 내지 기자들이 눈에 띄지 않는 것.

관련 늬우스를 열자마자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을 봉했던 유신 독재시절이 단박에 연상됐다. 애비로부터 학습했거나 애비의 후원을 받았던 질나쁜 인간들이 기획한 게 도드러져 보이는 것. 박근혜는 사람들이 말하는 수첩공주가 아니라 허수노처녀같았다. 무엇 하나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지, 세월호 참사 당시에는 자국민 300여 명이 목숨을 잃는 순간에 정부와 함께 자리를 비워 의혹을 더하고 있었지…

그리고 어느 날 ‘짜고친 조문’이 다시금 구설수에 오른 것. 대략 이 정도면 박근혜 보다 댓글선거에 나섰던 국정원이 더 원망스러운 것이다. 기왕이면 스마트한 이정희 대통령 후보를 청와대로 보내 대국민 쪽팔림 정도는 면해야 하지 않았을까. 짜고 친 기자회견 대본을 공개한 기사 맨 아래 한 줄의 기사를 살펴보면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 보인다. 이랬지.

한편 MBC 기자 출신인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후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기자들로부터 사전에 질문 내용을) 받지 않는다”며 “질문 순서와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대변인은 ‘현장에서 박 대통령과 기자들의 즉각적인 문답이 이뤄지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마치 대국민 테러에 나선 정치집단 같은 모습이랄까. 뻔뻔스럽게도 백주에 쌩쇼를 부리는 기자를 대동해 대국민 기망질에 나선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민낯이다. 이래서야 되겠는가. 국민들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쳐다보고 있는데 말이다. 충고컨데 능력껏 국민들을 섬겨도 모자랄 판국에 국민 위에 군림하려다 총살 당한 박정희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 병신년… 레임닭이 점점 더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 기자회견에 묻어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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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15 [12:45]  최종편집: ⓒ 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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