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노무현재단 송년행사 ‘우리에게도 이런 대통령이 있었습니다’가 12월 17일(토) 오후 4시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열린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1부 토크는 2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제작진과 2000년 총선 당시 노무현 후보를 보좌했던 송인배 전 비서관이 ‘그 사람, 노무현’을 주제로 노 대통령의 다양한 면모와 다큐멘터리 제작 비화 등을 이야기합니다. 토크 후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부산갈매기’를 부르는 시간도 이어진다. 2부 토크는 <대통령의 말하기>,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윤태영·강원국 전 비서관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한다. 참여정부 연설기획비서관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세 사람이 말하는 ‘내가 아는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그동안 못다한 대통령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민과 함께하는 3色 어울림공연도 마련됐다. 세월호 추모앨범 <다시, 봄>과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OST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조동희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가 있고, 노무현 대통령 헌정곡 ‘강물처럼’을 작곡한 가수 겸 방송인 한동준 씨, 노래패 우리나라의 특별 합동공연 ‘강물처럼’ 도 이번 송년행사의 빼놓을 수 없는 코너다. 이번 송년행사에는 국정농단과 헌정유린 세력을 규탄하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 촛불’ 시간도 준비됐다. 광장에서, 거리에서, 삶의 현장 곳곳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와 희망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모아 촛불과 함께 한목소리로 외칠 계획이다. 노무현재단 송년행사는 별도 참가비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입장은 오후 3시 30분부터이며 선착순이며,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LED 양초’, 노무현 대통령 고급 브로마이드, 2016 송년특집 소식지를 무료로 나눠준다.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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