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6일 오전 예정대로 청와대 현장조사에 나섭니다. 국조특위는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관련 '비선실세' 최순실 씨 등의 대통령 관저 출입기록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강행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성태위원장은 15일 오후 8시 JTBC뉴스룸과의 국회 인터뷰에서 16일 청와대 현장조사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가 경호상 국가 기밀 운운하면서 현장조사의 어려움에 대해 사유서를 보내왔으나 최순실씨 등 비선실세를 비롯 김영재 원장과 김 원장의 부인 박채윤 씨도 보안손님이란 명목으로 청와대를 사실상 무단으로 드나들며 경호시스템을 무너뜨린 점을 감안하면 궁색한 변명이란 지적이다. 한편 청와대가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내일 물리적 충돌 등이 있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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