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박근혜 탄핵 환영...구속 수사 촉구 목포시의회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과 관련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 구속 수사 등 엄정한 법 집행 촉구와 함께 갈등 치유를 주문했다. ▲ 조성오 목포시의회의장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
|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이 결정은 대한민국 헌법의 준엄하고 숭고한 가치 또한 재확인한 것으로 대한민국 헌정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시의회는" ‘군주민수(君舟民水)’, 백성은 물, 임금은 배이니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선출된 권력이라도 국민의 힘에 의해 탄핵될 수 있으며, 절대권력에서 나온 절대부패는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 앞에 무릎을 꿇게 됨을 우리는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며 이번 헌재의 탄핵인용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최서원(순실)과 공모해 수백억원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 국정 농단과 재벌기업에 특혜를 주며 주권자인 국민을 농락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즉각 구속‧수사하여 모든 범죄 혐의를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목포시의회는 성명서에서 "탄핵은 끝이 아닌, 화합의 길로 나가는 시민 통합의 길이자 시작이다. 정권 교체와 갈등 치유를 통한 국민의 대통합을 이루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안신문 블러그 http://blog.daum.net/sa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