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첫 국무총리에 이낙연 전남지사, 국가정보원장 서훈 지명
청와대 비서실장 임종석, 경호실장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 임명
▲ 문재인대통령, 이낙연 총리지명자,서훈 국가정보원 지명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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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무총리에 이낙연 전남지사를 지명했다.
문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 춘주관에서 발표를 통해 국가정보원장에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을 지명한데 이어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 대통령 경호실장엔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임명했다.
국무총리로 지명된 이낙연 전남지사(65)는 전남 영광 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기자 등 21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4선 국회의원(16~19대)으로 민주당 원내대표 등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로 선출됐다.
청와대는 언론인 출신으로 친화력 등이 좋고 국회의원 시절 여야를 뛰어넘어 호평을 받았고, 전남 지사 시절의 고용 창출과 등 문재인 정부가 최역점 국정과제로 설정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정원장에 지명된 서훈 전 3차장은 1954년생으로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국정원3차장, NSC정보관리실장, 남북총리회담 대표 등을 지냈다.
서 지명자가 28년 간 국정원에 근무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등 북한과 해외 관련 업무 모두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정부가 국내 정치 개입 논란이 큰 국정원 개혁을 앞두고 국정원을 이끌 최적의 인물로 평가된다.
비서실장에 임명된 임종석 전 의원(51,전남 장흥)은 한양대를 졸업했다. 16·17대 국회의원. 민주당 사무총장 등을 거쳐,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대통령 경호실장에 임명된 주영훈 전 안전본부장은 1956년 충남 출생으로 한국 외국어대 아랍어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민주당 선대위 광화문대통령공약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안신문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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