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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날까지도 ‘문준용 의혹 조작 증거’ 활용한 국민의당’
‘이유미, 사실대로 말하면 국민의당 망한다’
 
임병도 기사입력  2017/07/03 [08:47]

‘문준용 의혹 조작’ 사건으로 비판을 받는 국민의당이 계속해서 당은 ‘조작’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유미씨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SBS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조작을 한 이유미씨에게 자신은 물론 당 차원의 어떠한 지시나 공모도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이유미씨가 기자회견 당일에도 “막판까지 해보자”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조작 사실이 알려질 수 있으니 중단하자”고 했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유미, 사실대로 말하면 국민의당 망한다’

국민의당과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조작 사실을 몰랐다고 했어도, 여전히 문제는 남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유미씨의 카톡을 보면 증거 조작을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유미씨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아직 서면 인터뷰 회신도 없다네, OO씨 원 고향이 어딘지 알아?”라는 질문에 “당연히 모르고요, 이러지 맙시다. 너무 무리에요. 위원님 문준용씨 관련 내용 그만하셔야 해요”라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카톡을 보면 “사실대로 모든 걸 말하면 국민의당은 망하는 것이라고 하셔서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유미씨는 “지금이라도 밝히고 사과드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며 계속해서 증거가 조작됐다고 말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국민의당은 ‘안 된다’라고 했고, 이유미씨는 ‘미치겠어요’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경을 밝힙니다.


‘조작된 증거로 대선 전날까지도 문재인 후보를 공격한 국민의당’

▲국민의당은 대선 전날인 5월 8일까지도 조작된 증거를 근거로 문준용 특혜 의혹을 제기했고, MBC는 검증도 하지 않고 보도했다. ⓒMBC캡처

5월 5일 기자회견 다음 날인 5월 6일 민주당은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김성호 수석부단장과 김인원 부단장을 검찰에 고발합니다.

국민의당은 검찰고발을 환영하지만, 이유미씨는 “이쯤에서 그만하고 싶다”라며 “당이 케어를 해줘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기자회견 다음날 이유미씨가 보인 태도만 봐도 증거를 다시 검증하거나 조사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당은 “선관위는 왜 문재인 후보의 의혹을 뭉개고 있는가?’, ‘이제라도 아버지를 돕는 문준용씨를 보고 싶다’라는 논평 등을 계속 내면서 오히려 비난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선거 전날인 5월 8일까지도 ‘문재인 후보 아들 준용 씨가 떳떳하다면 직접 나서서 해명하라’는 논평을 내놓았고, 이용주 의원은 문재인 후보가 직접 특혜 채용에 관여했다는 정황이 복수의 증인으로부터 확인됐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은 검증도 되지 않고 조작된 증거를 대선 직전까지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단독범행 여부를 떠나 국민의당이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이유미 카톡 사진’ 수정한 SBS

▲SBS는 5월 5일 기자회견 이후의 이미지 컷들만 있다는 지적 때문에 카톡 사진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취재파일]’이준서-이유미 카톡’으로 본 ‘조작 사건’의 전개 과정
SBS는 어제 오후 4시 5분에 단독으로 이유미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 간의 대화 내용이 남긴 카톡 사진을 공개합니다. 그런데 처음 올린 사진과 5시35분에 수정된 카톡 사진이 달랐습니다.

4시 5분에 발행된 기사에 첨부된 카톡 사진을 보면, 증거가 조작됐음을 짐작하고 국민의당에 불리한 내용이 나옵니다.

‘위원님 문준용씨 관련 내용 그만하셔야 해요’
‘제발 더 이상 일 커지지 않길 바랍니다. 위원님은 당에서 지켜주셔야죠’
‘사실대로 모든 걸 말하면 국민의당은 망하는 거라고 하셔서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 지금이라도 밝히고 사과드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백번도 넘게 생각하는데 안된다 하시니 미치겠어요’
‘개인 간에 가볍게 나눈 대화 중 일부일뿐이지 증언이나 폭로가 아니라는 거요. 그게 사실이고. 저는 그 기사 났을 때 이렇게까지 크게 될 것 정말 상상도 못했던 건데’

그러나 5시 35분에 수정된 카톡 사진을 보면 ‘막판까지 해봐야죠.그 양반은 정의를 위해는.. 아니고 ㅋ’,’진짜 꼭 이름하고 프로필 이미지 지워주셔야 해요. 꼭 부탁드립니다’와 같이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이는 카톡 사진으로 바뀌었습니다.

‘문준용 의혹 조작 사건’에서 중요한 점은 국민의당이 증거 조작을 지시했느냐 여부와 왜 증거 조작을 알고도 대선 전날까지도 문재인 후보를 공격했느냐입니다.

SBS는 처음 보도한 기사에서는 국민의당의 증거 조작 연관성 여부를 알 수 있는 카톡 사진을 통해 진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국민의당이 주장하는 ‘단독 범행’을 뒷받침하는 카톡 사진으로 바꾸었습니다.

SBS는 왜 국민의당에 유리한 카톡 사진으로 바꿨는지 해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왜 이유미씨의 증거조작을 알면서도 대선 전날까지도 공개하지 않았는지 밝혀야 합니다.

언론과 정당이 진실을 숨기고 불리한 증거를 감추는 행위는 국민에게 용서받지 못할 범죄에 속합니다.

기사 보강:2017년 6월 30일 23시

아이엠피터가 작성한 글에 대한 SBS의 해명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SBS는 “[취재파일]’이준서-이유미 카톡’으로 본 ‘조작 사건’의 전개 과정”이라는 기사를 통해 왜 처음 기사와 다른 카톡 사진으로 바뀌었는지 밝혔습니다.

SBS가 밝힌 기사의 사진을 바꾼 경위입니다.

어제 새벽, 이준서 씨를 단독 인터뷰하고 저녁 8시 뉴스 보도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후에 갑자기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저희가 확보한 ‘이준서-이유미’ 사이의 카톡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급하게 인터넷 기사로 ‘단독 인터뷰’ 사실을 알렸고, 8뉴스에 상세 보도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제가 직접 카톡을 보고 취재를 한 내용임을 보여주는 ‘이미지 컷’ 용도로 촬영 동영상에서 몇 장을 급하게 스틸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인터넷에 올라간 뒤에 살펴보니 5월 5일 기자회견 이후의 이미지 컷들만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 다시 기자회견 전과 후 시점의 카톡 대화를 이미지 컷으로 만들어 첨부했던 겁니다. 상세한 내용은 <8뉴스>에 보도할 것이니 꼭 보시라고 하면서.

SBS 기자가 밝힌 이유라면 충분히 카톡 사진을 바꾼 배경이 설명됩니다. 그렇다면 아이엠피터가 제기한 ‘불리한 증거를 감추는 범죄 행위’에는 속하지 않습니다. 사과를 드립니다.

혹시라도 아이엠피터의 글을 읽거나 퍼가시는 분 중에 6월 28일 사진만 보고 오해하신 분이 있다면 추가된 글을 보시고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진실에 닿을 수 있는 경로 하나하나를 발로 뛰며 추적하는 과정에서 진실의 실루엣을 만날 수 있다’라는 SBS 기자의 말처럼 카톡 사진은 하나의 과정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러나 현재 겉으로 드러난 증거에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였고, 아이엠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SBS 기자가 처음부터 ‘[전문 공개] ‘국민의당 제보 조작사건’ 이준서-이유미 카카오톡 대화 내용’를 공개했다면 아이엠피터 또한 ‘의혹 제기’를 할 필요는 없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이엠피터는 어떤 정치적 목적을 갖지 않은 기자의 취재물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립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제목은 수정했습니다. 다만, 글의 내용은 기사 보강에서 이유를 밝혔기 때문에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제목:국민의당에 불리한 ‘이유미 카톡사진’ 수정해준 SBS
변경된 제목: 대선 전날까지도 ‘문준용 의혹 조작 증거’ 활용한 국민의당

소제목:‘국민의당에 불리한 ‘이유미 카톡 사진’ 수정해준 SBS’
변경된 소제목:’이유미 카톡 사진’ 수정한 SBS

진실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기자들의 노력과 후속 보도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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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03 [08:47]  최종편집: ⓒ 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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