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임흥빈 신안군수 예비후보, 군수선거 후보단일화 없다!
고길호-천경배측 러브콜 단호히 거절, 군수선거 본선 완주 거듭 천명
더불어민주당이 천경배후보를 신안군수 후보로 전략공천하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임흥빈 예비후보가 일각에서 제기된 단일화설에 대해 "어떤 경우든 후보직 사퇴는 있을 수 없다"며 후보단일화설을 일축했다.
▲ 무소속 신안군수 출마를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는 임흥빈 예비후보 기자회견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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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19일부터 6.13 지방선거 무소속 후보등록을 위한 300인 이상 500인 이하 주민 추천서를 받고 있다. 5파전 구도의 신안군수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면서 "어떤 경우든 후보직 사퇴는 없다. 수백명의 추천서를 받고 사퇴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아직도 끝까지 할거냐며 후보직 사퇴를 입에 올리는 사람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후보는 또한 "전남도의원 생활 12년을 마무리하고 군민후보로서 신안군수에 도전하는 당위성과 군 발전방안, 포부를 피력하고 있다. 기존 신안군수를 두 번씩 지낸 후보들로는 침체된 신안 북부권(지도, 임자, 증도)의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없다"면서 "도의원 3선의 저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안의 변화를 견인할 것이다"며 본인의 페이스북과 카스 등 SNS를 통해 거듭 천명했다.
실제로 임흥빈 후보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지도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자 무소속 고길호후보는 물론 더불어민주당 천경배후보측으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5월 16일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 허주연 공동대표 등은 무소속 임흥빈 신안군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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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천경배 후보를 돕거나 고길호 후보 지지선언을 해달라는 것인데 이와 관련 임흥빈후보는 본인의 상승세를 꺾고 지지층을 분열시키기 위한 상대후보측의 악의적인 고도의 전략임을 간파하고 "후보단일화는 절대 없다"며 끝까지 본선 완주 결심을 굳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패색이 짙어가는 일부 후보측에서 선거전 초반 역전을 노리고 임후보에게 상당한 조건을 제시하며 사퇴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본선 승리를 자신하는 임후보는 이에 대한 제의를 단호히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최근 김승규후보가 천경배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불출마를 선언하자 임후보측에게도 집요하게 접근해 단일화 조건을 제시하는 등 대반전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안군수 선거는 무소속 지도읍 임흥빈후보, 도초 출신 무소속 박우량후보, 도초 출신 무소속 고길호후보, 암태 출신 더불어민주당 천경배후보, 안좌 출신 민주평화당 정연선후보 등 5파전으로 진행되는데,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이었던 압해도 출신 김승규 전 기재부 국장은 19일 천경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대리인을 통해 지지를 선언하며 불출마를 공식화 했다.
/선거취재단: 김형근편집위원, 홍철문.서성철.양창곤기자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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