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 신안군공무원노조를 사칭해 무소속 박우량 신안군수후보의 사퇴를 권유하는 성명서가 작성됐는가 하면 이를 조직적으로 SNS에 유포되고 있어 노조측의 고소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지방경찰청과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대환)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악의적인 의도를 품고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일동 명의를 도용해 목포시청 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 및 SNS(사회관계망)에 특정후보 비난을 목적으로 성명서를 게재한 자를 검거해 엄중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7일 전남지방경찰청에 접수했다. ▲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일동을 사칭한 성명서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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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일동을 사칭한 이 서류는 조직을 퇴보시킨 박우량군수 사퇴 권유 성명서라는 제목으로 6일부터 목포시청 공무원노조 홈페이지 등에 게시되고 카카오톡 단체방 등을 통해 조직적으로 무차별 유포되고 있다. 신안군노조일동을 사칭한 성명서에는 박우량후보가 민선 4-5기 재임 동안 매관매직 의혹과 복수노조 설림 등으로 공무원을 탄압했다며 박우량 전 군수 동생의 선거법위반 경력 등을 문제삼는가 하면 금권선거 금지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 특정후보 지지자들이 조직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 사칭 성명서가 게시된 목포시 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 링크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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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측에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이같은 성명서를 작성하거나 발표한 적도 없고 목포시 공무원노조 홈페이지 등에 유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 김대환 위원장은 이번 경찰 고소와 관련 시간을 다투는 선거범죄는 신속한 수사가 관건인 만큼 엄정한 수사를 요청했으며, 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엄정 선거중립을 지킬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SNS에 이 같은 가짜뉴스를 조직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것은 특정후보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신속한 경찰 수사가 요구된다. ▲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모 후보가 대량으로 살포한 문자메시지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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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난 2014년 신안군수선거에 나선 A모 후보 또한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배신을 잘하는 사람이나 군민을 무시하고 야반도주했던 후보들을 지지하면 안된다며 특정 국회의원후보와 군수후보 등을 지칭 배신이나 협작꾼 소리를 들으며 짐승보다 못한 국개의원이나, 군수, 도의원 등을 뽑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명예훼손성 글을 유포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선거전이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지지도에서 밀리고 있는 일부 후보측이 네거티브 선거전을 펼치는 것으론 부족해서 이 같은 가짜뉴스 생산과 유포 등에 매달리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 /폭로닷컴 블러그 http://blog.naver.com/faith21k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신안신문 블러그 http://blog.daum.net/sanews/전국맛집 블러그 http://blog.naver.com/true21k *폭로닷컴은 한국언론인총연대 소속으로 계열언론사는 인터넷신안신문, 신안신문, 폭로닷컴 등 3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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