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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자살, 충격의 정국… 드루킹 입 데스노트로 주목
 
임두만 기사입력  2018/07/24 [04:45]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자살한 것으로 확인된 23일 정국은 충격 속에 빠져들고 있다.



 노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경찰은 노 의원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해 숨졌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치권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노 의원이 이런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살한 노회찬 의원


노 의원은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으로부터 지난 2016년 수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허익범 특검의 수사를 앞둔 상황이었다. 이에 검찰 수사 중 자살로 생을 마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례와 마찬가지로 특검수사가 급격한 제동이 결릴 것으로 보여 특검팀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


더구나 노 의원과 드루킹 조직의 밀착관계는 허익범 특검팀이 인지하여 수사한 사건이 아니라서 더 그렇다. 즉 특검팀이 수사의 실적을 위해 확인되지도 않은 피의사실을 언론에 흘리는 수법으로 압박을 가해 노 의원을 죽음으로 몰았다는 여론의 질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노 의원의 자금수수 관련 의혹은 지난해 대선 직전 중앙선관위에 의해 포착된 사건이다. 즉 당시 경공모가 16개월 동안 약 8억 원대의 불법자금을 조성, 정치권에 전달한 계좌를 파악 검찰에 고발했으며, 이중 노 의원에게 5,000만 원대 불법 자금을 건넨 의혹도 검찰에 수사 외뢰했다.


이에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선관위에서 제출받은 계좌 136개를 포함해 모두 139개 계좌를 분석한 뒤 정치권과 오간 자금은 없다고 결론 내리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특검팀은 검찰의 이 같은 결론이 도 변호사가 위조된 증거를 제출토록 함으로써 조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특검팀은 이 같은 의혹으로 도 변호사를 소환 조사하고 그를 긴급체포 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긴급체포의 적법 여부(긴급성)에 의문이 있다”며 “증거위조교사 혐의에 관해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음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도 특검팀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보이는 “도 변호사가 돈다발 사진을 연출하는 등 증거를 위조했다”는 등의 피의사실이 언론에 그대로 보도되었다.


또 특검팀을 소스로  노 의원이 경공모 측으로부터 강연료 등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거나, 노 의원이 5,000만 원 외 또 다른 불법 정치자금 수수한 정황이 드러나 특검이 수사하고 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이로써 세간의 관심은 드루킹 특검팀의 1차 타킷이 노 의원임을 공공연히 인식, 노 의원의 구속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노 의원은 5당 원내대표의 워싱턴 방문에 동행하면서도 기자들에게 관련된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기도 했다. 물론 노 의원은 “관련없다”고 부인했지만 귀국 후 특검에 소환되면 돈을 받은 것으로만 해도 구속될 수 있다는 압박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노 의원이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 취지의 유서를 남겼다고 경찰이 확인했으므로 노 의원이 드루킹측에게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어서 그가 그동안 줄곧 주장한 결백이 ‘허위’로 드러났을 때의 비난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드루킹의 입은 더욱 데스노트로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의혹의 핵심 인물 변호사의 영장 기각으로 노 의원에게 유리한 국면이었음에도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란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면, 현재까지 나온 드루킹의 금전관련 진술의 신빙성이 매우 높다는 반증이어서다.


그러나 그럼에도 특검이든 검찰이든 우리 수사기관의 피의사실 유포를 통한 피의자 압박이라는 수법은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또 이를 받아 적는 언론도 비판받아야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 사건으로 여론의 혹독한 비난을 받고, 이 사건에 대해 수사까지 하고 있음에도 이번 특검 출범 후 보도된 뉴스를 검색할 경우 ‘논두렁 시계’에 버금갈 노회찬 관련 뉴스들이 넘쳤음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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