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2일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이 한국판 버핏세 도입을 반대한 것과 관련 "이는 박 위원장이 부자공주임을 스스로 분명히 한 것"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위원장의 보수본색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보다 더한 대립적 대북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라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이다. 박근혜는 박근혜다 라고 결론지을 수밖에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여야 합의로 제출된 2억이상 증세안을 거부하고, 껍데기만 남긴 3억이상 증세안으로 변질, 후퇴됐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 안조차 반대하고 표결에 불참했다"고 지적했다. 원 대표는 그러면서 "박 위원장에게는 공식인정소득 3억원이상이면 실제로는 4억이 넘을 텐데, 박 위원장에게는 3억이상 고소득자도 증세를 해서는 안 될 서민으로 보이는 지 (공개적으로) 묻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본회의 마지막날 통과된 소득세법 개정안은 당초 ‘1억5000만원 초과, 세율 38%~40%’ 수준이었으나 한나라당은 단독으로 ‘3억 초과, 세율 38%’로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최종안에 따른 과세 대상은 3만5000여명, 연간 세수 효과는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만약 ‘1억5000만원 초과, 세율 38~40%’ 기준이 적용됐다면 세수 효과는 5년간 5조4000억~7조1000억원이다./브레이크뉴스 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196779§ion=sc1§ion2=정치일반 /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폭로닷컴 9개 계열 자회사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주간>,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목포시민신문, 노령신문 http://www.rorynews.com/, SBC신안방송(http://snnews.co.kr), 신안신문(주간), 영암뉴스(http://yanews.co.kr), 해남방송http://hbcnews.kr/ *기사 제휴협력사-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인터넷판), 뉴스전남http://www.news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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