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양은이파 재건을 노리던 김모씨(50) 등 양은이파 조직원 4명을 폭행 및 금품 갈취, 성매매 알선 혐의(폭력행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이번에 구속기소된 조양은(62)의 후계자 김씨가 양은이파 간부 정모씨(46) 등 조직원 40여명과 함께 조직 재건을 위해 룸살롱 네 곳과 모텔을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 혐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달아난 조직원 2명을 지명수배했다. 또 이들은 유흥업소 운영 수익금으로 불법사채업까지 하면서 돈을 재대로 갚지 않는 채무자들에게 조직원을 동원 폭력을 행사해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씨 등은 룸살롱 네 곳 업소 영업사장들에게 영업부진 등을 내세워 수시로 폭행하고 차량을 빼앗고 영업 손실금 8억원을 갚겠다는 각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했으며, 룸살롱 실내장식 업자들에게 공사비를 부풀렸다는 트집을 잡아 미지급 공사비를 포기하게 하고 지급한 공사대금 2억 4천만원을 되돌려 받은 사실이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특히 김씨는 풀살롱 전용 룸과 창고에서 영업이 부진하다며 영업사장을 때리고 BMW 스포츠카를 빼앗기도 했고 2억4000만원을 빌린 채무자를 찾아가 야구방망이로 마구 때려 무릎 인대를 파열시키고, 보름간 감금한 후 인피니티 차량을 받아내는 등 모두 8억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부두목 정모(46)씨와 함께 명동 폭력배 40여명을 거느린 '양은이파'의 재건 조직 우두머리였던 김모(50)씨가 운영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풀살롱’ 건물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26개의 방을 갖춘 룸살롱이고, 3층부터 6층까지는 29개 객실이 있는 모텔이다. 또한 이들과 함께 불구속 기소된 '양은이파' 추종세력으로 80년대 유명 그룹 멤버 박모(51)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진데다 가수 박상철이 거론되는 등 애꿎은 피해자들이 생기자 검찰은 이 사건에 연루된 가수는 강병철과 삼태기 출신으로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모씨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회종)은 김씨와 박씨는 2년 전부터 '양은이파' 재건을 위해 서울 강남에서 일명 풀살롱(풀 서비스+룸살롱)을 운영해 매출 331억원을 올렸는데 여종업원만 200명에 이르는 '기업형'으로 이중 순수익은 78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풀살롱이란 룸살롱과 성매매 숙박업소를 한 건물에 모아 놓은 유흥업소로 '풀 서비스+룸살롱'이라는 뜻의 은어다. 양은이파 두목이던 조양은씨는 2009년 김씨를 후계자로 지목한 뒤 일선에서 떠나 자칭 '원로'로 활동하고 있는데 김씨는 1981년 조양은씨가 수감 중이던 김해교도소 경비교도대에서 군복무를 하며 양은이파의 연락책으로 활동해 신임을 얻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폭로닷컴 9개 계열 자회사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주간>,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목포시민신문, 노령신문 http://www.rorynews.com/, SBC신안방송(http://snnews.co.kr), 신안신문(주간), 영암뉴스(http://yanews.co.kr), 해남방송http://hbcnews.kr/ *기사 제휴협력사-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인터넷판), 뉴스전남http://www.news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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