ΰ
광고
전체기사 스포츠/연예/자동차사회/고발동영상/포토지방/국제의료/보건칼럼/인물교육/문화
뉴스타파  축제/관광  사법/언론/종교개혁  정치/경제  대선/총선/지방선거  사회공헌  항일독립/역사친일.독재/뉴라이트   기사제보
편집 2024.03.18 [17:54]
사회/고발
개인정보처리방침
회사소개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사회/고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목포 한 달 살기’ 사업, 특혜의혹 등 문제 투성이
부실한 관리로 향후 사업 진행에 대한 우려 높아, 원도심 도시재생 게스트하우스사업 형평성과 불법 의혹까지 불거져
 
조국일대표 기사입력  2019/10/24 [14:08]

 

여행객의 민원으로 촉발된 ‘목포 한 달 살기’ 사업의 문제

 

부실한 관리 때문에 향후 사업 진행에 대한 우려 높아, 목포게스트하우스 협의회 소속 사업자들 중의 일부 도시재생사업 정보취득 용이 공무원 관계자 포함 의혹 등  원도심 도시재생 게스트하우스사업에 대한 형평성과 불법 의혹까지 불거져...

 

목포시 관광관련 부서만의 문제가 아닌 총체적인 관리책임, 전임 시장 때 부터 곪아왔던 도시재생 문제 터질 때가 된 것

 

 

 

도비 1억 1,800만원, 지자체 1억1,800만원 총 2억3600만원의 예산으로 전남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남도 한 달 살기 관광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목포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목포 한 달 살기’ 사업이 해당 공무원들의 부실한 관리 때문에 민원이 발생되어 향후 사업 진행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과 우려가 높다는 여론이다.

 

목포시가 원도심 도시재생지역 등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목포게스트하우스 협의체’라는 단체에 도비와 시비 합계 2,800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서 '목포 한 달 살기' 사업을 진행 중이였으나, 외지 신청인이 게스트하우스 운영 및 사용 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서 도청과 시청, 경찰서 등에 민원을 제기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 목포시  원도심( 이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신안신문

지난 10월 초 목포 원도심 등에 위치한 15개 게스트하우스협의체 소속의 한 업주는 ‘한 달 살기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여행객에게 10일 동안 편의를 제공했는데, 그 과정에서 불법 영업 의혹 등으로 시청과 도청, 경찰서 등에 민원이 접수되었다는 것이다.

 

해당 게스트하우스에 입주한 한 외지 여행객은 담당자에게 게스트하우스 허가 공간 이외에 다른 공간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구하였고, 담당자가 거절하자 게스트하우스가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행객은 게스트하우스에 오면서 ‘목포 한 달 살기’가 프로그램이 사업주에게 1인 당 100만원이 지원되니 이를 두 달간 월세로 인정해주고 머물게 해달라고 업주에게 요구했으며, 이에 사업주가 목포시의 예산을 받아서 하는 일이니 안 된다고 말하자, 이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것.

 

업주에 따르면 ‘목포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타 지역 신청자가 미리 자부담을 선입금하고 게스트하우스에 입실하게 되어있으나 이 여행객은 이를 이행치 않고, 게스트하우스에 와서 허가되지 않은 다른 넓은 공간을 달라 했다고 한다.

 

이에 게스트하우스 담당자가 허가 받지 않은 곳을 사용하지 말고 나오라고 하며, 전기 공급을 중단하자, 이 여행객은 스스로 출입문 비밀번호를 바꾸고 민원을 제기하는 등 해당 게스트하우스 담당자와 분쟁이 발생했으며, 10일 동안 게스트하우스를 머문 이 여행객은 무상으로 이곳을 이용하다가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 게스트하우스에 숙박업 허가를 받지 않은 공간은 건물주 옥탑방 주택으로 되어있는 곳이다.

 

당시 업주는 목포시 담당자와 만나서 이러한 사정을 이야기하였으나, 시청 담당자는 ‘한 달 살기 신청서를 작성한 여행객이 이행하기로 한 개인부담금을 입금하지 않았으니 신청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판단되니 협의체에서 알아서 하라’며 책임을 회피했다.

 

또한  예산지원을 받은 게스트하우스 협의체 담당자도 ‘괜히 불법영업으로 비춰지면 전체 게스트하우스가 비난을 받을 수 있으니 말썽을 일으키지 말고 해당 업주가 알아서 하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문제는 목포시가 ‘한 달 살기’ 게스트하우스 이용 대상자 선정과정에서 참가자가 신청서 등에 기재하는 약속이행 사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소지를 걸러낼 수 있는 장치 마련 없이 신청자를 받아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철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 목포시내 전경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민원이 발생하자 마을기업 형태의 목포게스트하우스 협의회 15곳만 내국인을 수용할 수 있다는 게스트하우스 관련 숙박업법 때문에 마을기업이 아닌 다른 게스트하우스 사업장은 본 사업에서 제외되어 형평성에 어긋난 행정이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또한 일부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이용금액이 너무 높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목포 한 달 살기’ 이용자들에게 개인부담금의 일부를 다시 돌려주는 편법으로 사업취지와 목적에 맞지 않게 진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으니, 애초에 전남도나 목포시에서 게스트하우스 경영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과다한 사업비를 배정한 부실행정의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현재 숙박관련 업종은 20여개로 업종에 따라 관련법과 관리담당기관이 달라지는 복잡한 제도 때문에 목포시가 원도심 활성화라는 명분으로 내국인을 받을 수 있는 특정 단체에게만 사업을 몰아주는 것이 아니냐는 타 지역 게스트하우스 업주들의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다.

 

전임 시장 때 부터 곪아왔던 도시재생사업의  문제가  터질 때가 된 것인데  결국 마을기업 형태가 아니어서 내국인을 받으면 불법이 되는 다른 게스트하우스 영업장들은 오히려 규제나 지원 등에서 역차별을 받는 결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목포 목원동 일대에 위치한 목포게스트하우스 협의회 15개 중 14개 업소는 설립 초기에 규모에 상관없이 도시재생예산으로 6,000만원씩 총 8억 4,000만원을 목포시로부터 균등하게 무상으로 지원 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번 ‘목포 한 달 살기’ 예산도 이 협의체만 해당되었다는 점에서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예산집행이라는 주민들의 비난이 높다.

 

또한 목포게스트하우스 협의회 소속 사업자들 중의 일부가 도시재생사업 정보취득이 용이한 공무원 관계자들이 포함되어 있고, 형제나 가족 등이 미리 정보를 알고 도시재생지역에 다수의 게스트하우스를 동시에 운영하며, 수억의 지원금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목포시의 부실한 행정 때문에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과 선의의 사업주들 그리고 시민들 모두가 피해자가 되고 있는 상황이며, 게스트하우스와 관련된 목포시의 행정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상위 기관인 전남도의 전면적인 감독을 통해서 제도적인 보완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불법 의혹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신속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폭로닷컴/신안신문/NTV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
 /신안신문 http://sanews.co.kr/

/NTV  http://www.ntv.center/

 

 /신안신문 블러그 http://blog.daum.net/sanews
 /폭로닷컴 블러그 http://blog.naver.com/faith21k
/전국맛집 블러그 http://blog.naver.com/true21k

 

*신안신문(주간)은 한국언론인총연대 소속으로 계열언론사는 NTV, 인터넷신안신문, 신안신문(주간), 폭로닷컴 등 4개사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Share on Google+구글+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밴드밴드 네이버네이버
기사입력: 2019/10/24 [14:08]  최종편집: ⓒ 폭로닷컴
 
신의도6형제소금밭(영농조합법인) - sixbrothersalt.kr/
제품명: K-ACE salt *신의도6형제소금밭,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최초(제1호) 우수천일염 인증* -미국위생협회(NSF) 인증 필터 장착 해수 정수장치 사용. -염전 주변 반경 500m 이내 농경지 등 유해 오염원 없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신의도의 친환경시설에서 생산. -해양수산부 소금산업진흥법에 따른 엄격한 기준 충족. -친환경 자기타일과 황토판 등에서 생산, 소금 정밀분석 기준치 통과. -KBS 인간극장, KBS 1박2일, KBS 6시내고향, KBS 아침마당, SBS 동상이몽.생생정보, MBC 뉴스데스크 출연 *주문상담 전화: 061-271-6793,275-6778/010-6640-6778/010-6237-1004/010-9478-7237
관련기사목록
[목포시] 목포시,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소속직원 경찰 수사 의뢰 곽남주기자 2024/03/15/
[목포시] 혈세 198억 투입 목포문화도시사업 잘되고 있는가? 조국일 편집위원장 2023/11/25/
[목포시] DS네트웍스, 목포 힐스테이트 아파트부지 폐기물 방치 여전 폭로닷컴 편집국 2023/08/11/
[목포시] DS네트웍스(주), 목포 구)유달경기장에 건설폐기물 등 수십여톤 방치 폭로닷컴 편집국 2023/08/01/
[목포시] 목포지역 예술인들 연루 의혹속 가짜 대통령상 수상 일파만파 조국일 편집위원장 2023/07/19/
[목포시] 한국화의 변화를 도모하다...전남대학교 대학원생 ‘형상의 바깥’ 展 조국일 편집위원장 2023/05/10/
[목포시] 목포시, 화장장 비리 사건 관련 ‘엄중한 법적 조치’ 요청 조국일편집위원장 2023/04/07/
[목포시] [팩트체크]124억 투입된 목포추모공원 화장장 승화원 횡령의혹과 제기된 추가 의혹들 조국일편집위원장 2023/03/20/
[목포시] 목포 태원여객.유진운수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 정치권 등 쓴소리 잇따라 강윤옥 대표기자 2022/10/26/
[목포시] 목포시, 목포시 체육회 보조금 4억 8천만원 횡령사건 고발 강윤옥대표기자 2022/08/03/
[목포시] 재선 박용식 시의원,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선출 조국일편집위원장 2022/07/08/
[목포시] 목포시장 선거 여론조사, 김종식 현 시장 상승세...오차범위 내 초박빙 선거취재단 2022/05/16/
[목포시] 김창모 목포시의원후보, ”민주당을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세력으로 변화” 선거취재단 2022/05/15/
[목포시] 목포시장선거, 공작차원 금품요구 여성 당선무효 유도죄 구속영장 관련 긴급기자회견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2022/04/20/
[목포시] (동영상)목포시장선거 공작차원 금품요구 홍모여인 구속영장 신청 관련 긴급 기자회견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2022/04/20/
[목포시] 박홍률 전 목포시장, 민주당 제명조치 반발 11일 기자회견...무소속 출마 수순? 선거취재단 2022/04/10/
[목포시] 더불어민주당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성폭력 의혹으로 제명 선거취재단 2022/04/09/
[목포시] 더불어민주당 박홍률 목포시장 출마 기자회견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2022/03/25/
[목포시] 목포 풍산에너지, 백미 100포 기탁... 따뜻한 사랑 나눔 훈훈 최윤호기자 2022/03/07/
[목포시] 목포시,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 최윤호기자 2022/03/07/
1/13
최근 인기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회사소개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전남 목포시 산정공단로 86 / 폭로닷컴 exposure.com
대표·편집인 : 강윤옥 | 발행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윤경 ㅣ 운영대표·편집위원장 : 조국일
대표전화 :061-277/4777/ 010 6237 1004 ㅣ 제보 이메일 : sanews@daum.net | 등록번호 : 전남 아00145 | 등록일 : 2011-07-21
Copyright ⓒ 폭로닷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1495@daum.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