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 임원들 수년간 모텔 등 돌며 ‘도박?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집합금지명령까지 위반하면서 임원들이 도박판 벌여 논란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축협장 문만식) 소속 임원들이 축협 A모 감사 자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집합금지명령까지 위반하면서 도박판을 벌여 논란을 빚고 있다.
▲ 더팩트가 보도한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원들 도박 영상 이미지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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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임원들이 함께 모텔과 펜션 등을 돌며 도박판을 벌였으나 더택트가 입수한 영상에는 현직 감사 자택에서도 도박을 한 정황이 나와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과 임원들이 지난 2018년부터 수년간 무안군 관내 모텔과 펜션을 이용해 수년째 도박을 해왔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최근 더팩트가 입수해 보도한 영상 자료 등에 따르면 축협 임원들이 6-7명이 모여 화투로 일명 ‘섰다’ 도박판을 벌이며 쌓인 돈만큼 베팅하는 장면이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도박 장소는 무안군 현경면 소재 A모 감사 자택으로 알려졌는데 도박 장소를 제공한 정황이 있다.
영상 장면에는 규모가 상당한 액수의 현금이 판돈으로 오가는 것으로 보이는데 단순 도박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영상에도 조합장은 등장하는데 그는 소파에 앉아 거실에서 도박하는 임원들을 보며 도박판을 즐기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조합장과 임원 등에 대해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감사 A모씨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집에서 도박한 적도 없으며 도박판을 벌인 일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법규에 의하면 단순 도박이 아닌 경우 1,000만원 이하 벌금, 도박장 개설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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