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김영종)는 CTS 기독교TV 감경철(68)회장의 횡령 의혹과 관련해 서울 노량진에 있는 본사 건물을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검찰은 회장 집무실과 회계팀에서 회계장부 등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감 회장을 소환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CTS 기독교TV측은 "수원지법에서 무죄로 결론난 지난 사건의 연장선상인 것으로 보인다며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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