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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도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대국민사과
신안군-신안군의회-신안군사회단체-흑산도 주민자치위,이장단 등 동참 고개 숙여
 
폭로닷컴편집국 기사입력  2016/06/08 [19:34]

 
 
신안군-신안군의회-신안군사회단체-흑산도 주민자치위,이장단 등 동참 고개 숙여

 
전남 신안군 흑산도 섬마을 초등학교 여교사 성폭행 사건과 관련 신안군을 비롯 여성단체협의회와 각 사회단체, 군의회, 흑산도 주민자치위와 이장단 등에서 사과성명을 발표하며 피해 여교사와 가족, 국민에  머리 숙여 사과했다.

▲ 신안군과 신안군사회단체협의회, 군의회 등이 흑산도 여교사 성폭행 사건과 관련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     © 신안신문 편집국

8일 오후 신안군 관내 성폭력 사건 관련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신안군과 신안군사회단체 등은 지난 5월 21일 발생한 흑산도 섬마을 초등학교 여교사 성폭력 사건과 관련 사과문과 함께 재발방지와 엄중한 법 집행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먼저 신안군과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등 37개 단체는 성명을 통해 “지난 5월 21일 신안군 관내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여교사 성폭행 사건과 관련 민간단체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함에 무한 책임을 통감하며, 피해 여교사와 가족, 국민께 진심을 담아 사죄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성명에서 신안군과 신안군 사회단체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 3명에 대한 사법기관의 철저한 수사는 물론 법의 테두리에서 정한 어떠한 관용도 허락하지 않기를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앞으로 신안군과 민간단체연합에서는 이와 유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역민과 함께하는 범죄 없는 신안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성폭력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치안수요 위해 신안경찰서 신설 촉구

또한 이들은 “신안군이 서울시의 22배 면적을 관할하는 섬으로 형성되어 있는 관계로 치안수요가 많아 신안경찰서 신설을 수년간 요구해 왔으나 예산논리로 계속 묵살되어 왔다“며 범죄의 사전예방은 물론 군민과 신안을 찾는 관광객 보호를 위해 신안경찰서 신설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와 함께 “육지와 떨어져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평생 바다만 바라보며 일만 보듬고 살아가고 있는 5만 군민중 극히 일부의 특정 범죄자가 일으킨 사건으로 군민전체가 매도되어 마치 신안군민 모두가 범죄자 취급을 받는 일은 반드시 없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태가 정치적, 정략적이나 지역적으로 왜곡되는 일은 절대적으로 발생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최근 신안군청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마비된데 이어 비난성 글들로 도배되는가 하면 SNS 등 온라인상에서 신안군 특산품 불매운동을 비롯 관광 예약 취소, 신안 등 전라도 비하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이 같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지난 2014년 9월 흑산면 홍도 유람선 좌초시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한 명의 인명사고 없이 110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던 경험을 교훈 삼아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범죄 없는 신안군이 되도록 전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국민들께 사죄한다“고 밝혔다.


흑산면 주민자치위-이장단 “여교사 비롯 학교 선생님들 평소 배려 못해 죄송“ 사죄

특히 사건이 발생한 흑산도 주민들도 동참했는데 흑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단협의회도 성명에 동참하며 가족과 국민들에게 사죄했다.

▲ 신안군의회의원들이 대국민사과를 하고 있다.     © 신안신문 편집국
성명에서 이들은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사건과 관련 일부 주민들이 이런 엄청난 사건을 저지른데 대하여 지역 주민들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피해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고생하는 피해 여교사를 비롯 학교 선생님들께도 평소 관심과 배려를 하지 못해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 씻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들은 법에서 정한 응분의 대가와 국민 여러분과 지역사회에도 엎드려 사죄하여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앞으로 우리 지역주민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스스로 자정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특단의 노력을 다하겠다. 피해 교사의 심신의 상처가 빠른 시일내에 치유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빈다. 다시 한번 피해 당사자와 선생님,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의회, “황망하고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다 “ 재발발지 촉구

신안군과 사회단체 등에 이어 신안군의회도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신안군의회도 성명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온 국민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초등학교 여교사를 성폭행하는 비극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가 발생했다. 황망하고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다 “ 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의회차원에서 집행부와 해당교육청과 함께 강력한 대안을 마련하여 누구나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사죄했다.

군의회는 “이번 사건의 피의자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 강력한 처벌을 바란다. 전라남도교육청 및 신안군교육지원청에서는 다시는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인권․복무환경 개선 등 빠른 시일 내에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신안군 성명서 발표는 신안군을 비롯한 각급 단체 37개, 군의원들과 이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항동 소재 구 신안군보건소에서 열렸다.
 /신안신문(http://sanews.co.kr)
*계열사: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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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08 [19:34]  최종편집: ⓒ 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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