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폭행·막말·군정 혼란까지”…조국당 이윤행 함평군수 후보 인격·도덕성 논란 재점화
-함평군의원 당선 직후 손불면사무소 총무계장 A씨에게 폭언과 함께 뺨 때린 사건 연루 논란 전력
-“나를 뒷담화하는 공무원들은 군수실로 책상 가져다 놓고 정신교육 시키겠다” 취지 발언 논란...“안하무인식 권위주의 발언” 비판
-11개월 군수 재임시 공직선거법 위반 군정 공백 사태까지 과거 행적 전반 재조명...“이런 인물이 다시 군수 출마?”…“군민 우롱” 비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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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행 함평군수 후보 유세 장면(26.5.25. 월야면) ©폭로닷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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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이윤행 함평군수 후보를 둘러싼 과거 인격·도덕성 논란이 선거 막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공직자 폭행 논란부터 공무원 대상 막말 논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군정 공백 사태까지 과거 행적 전반이 재조명되면서 지역사회 안팎에서 “과연 군정을 책임질 자격이 있는 인물이냐”는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윤행 후보는 지난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함평군의원에 당선된 이후, 2007년경 손불면사무소에서 당시 총무계장 A씨에게 폭언과 함께 뺨을 때린 사건에 연루되며 큰 논란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건은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 내부에서는 이윤행 의원 탄핵 추진 움직임까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이윤행 후보는 이후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 회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중재 속에 사태가 수습됐다는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군의원이 공직자를 향해 ‘건방지다’며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인 일”이라며 “공직자에 대한 인식과 인격적 자질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이러한 논란 이후에도 이윤행 후보는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에서 함평군수 선거에 출마했고, 결국 당선 이후 불과 11개월 만에 당선무효형으로 군수직을 상실했다.
이 과정에서 함평군은 재선거와 군정 공백, 행정 혼란이라는 큰 부담을 떠안아야 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개인의 정치적 욕심과 무리한 출마가 결국 군민 피해로 이어졌던 대표적 사례”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군수 재임 당시 잇따른 막말 논란 역시 다시 회자되고 있다.
2018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윤행 당시 군수는 간부 공무원 회의 이후 읍·면장 및 총무계장들과의 자리에서 “내 관상이 군수 8년 할 관상”이라며 “나를 뒷담화하는 공무원들은 군수실로 책상을 가져다 놓고 정신교육 시키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지역사회에서는 “안하무인식 권위주의 발언”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제기됐고, 일부 공무원 사회 내부에서도 상당한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당시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2022년 나비엑스포도 개최하겠다”고 공개 발언한 것을 두고도 지역 언론에서는 “재판 결과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전제한 부적절한 인식”이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지역 언론 보도자료 제공을 차단하거나 광고비 지급 문제를 둘러싼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당시 군정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 역시 이어졌다는 평가다.
지역사회에서는 최근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이 같은 과거 논란들이 다시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한 지역 원로는 “군민들은 결국 사람을 보는 것”이라며 “권위적 행태와 반복된 논란, 군정 공백까지 겪고도 다시 출마한 것에 대해 군민들이 어떻게 판단할지 지켜봐야 한다”며 염치없고 분노스럽다고 말했다.
정가에서는 선거 후반부로 갈수록 단순한 정당 대결을 넘어 후보 개인의 인격·도덕성·책임정치 문제가 더욱 중요한 변수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며 후보자의 인격적 자질이 선거막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선거취재단:강윤옥 대표기자, 조국일 편집위원장, 이강욱 편집위원, 강문주.이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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