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40)이 속도위반 임신 사연을 고백했다. 배우 고소영은 9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결혼 당시 화제를 모았던 속도위반 임신에 대해 의외의 대답을 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10년 5월 속도위반으로 장동건과 깜짝 결혼을 한 고소영은 이날 녹화에서 속도위반 임신은 “철저히 계획한 일”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고소영은 아들 장민준군에 대해 “벌써부터 아이가 연기에 재능을 보인다” 며 덧붙여 엄마로서의 면모도 한없이 보여줬다. 더불어 고소영은 “출산 후 참 많은 것이 변했다”며 산후우울중을 겪은 사실과 최근 드라마 '신사의품격'에서 로맨티스트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장동건은 실제 “집에서는 누워만 있다”고 폭로해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고소영이 출연하는 SBS ‘힐링캠프’는 오늘 9일과 16일 2주에 걸쳐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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