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광호 신안군의회의장, 의원직 사퇴...도의원 출마 민평당 고길호군수 강행 신안군 조직개편안 저지 소임 다하고 의원직 사퇴 정광호 전남 신안군의회의장이 도의원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 재선의 정광호의원(63년생/안좌)이 19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곧바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제 7대 신안군의회 하반기 정광호의장 ©신안신문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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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소속만 민주당이지만 사실상 민주평화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행동을 해오던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장미라의원(장산)이 민주평화당 공천이 불발되자 무소속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전격 사퇴하자 정광호의장의 사퇴는 예견됐었다. 선거를 앞두고 사무관 5명 증원 등 조직개편안을 밀어붙이던 민주평화당 고길호 군수에 맞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성향이 5:5 동수였던 신안군의원 구성 특성상 정광호의장이 먼저 사퇴하면 의회에서 조직개편안이 집행부 계략대로 통과되는 것을 제지하기 위해 사실상 사퇴를 미뤄왔다. 당초 다소 느긋하게 선거전을 바라보던 정광호의장은 당내에서 최경만 예비후보가 도전한데다 본선에서 민주평화당 최영수후보를 상대해야 하는 버거운 상황이라 조기 사퇴를 고려했으나 고군수가 강행하려던 조직개편안 저지를 위해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 전남도의원 신안 제2 선거구(안좌,팔금,하의,신의,장산,비금,도초,흑산)에 출마하는 정광호의장은 당내에서 최경만후보와 25일부터 이틀간 후보 경선을 다시 치르게 됐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신안지역 광역의원 공천 심사결과 정광호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그러나 낙마한 최경만 예비후보가 경선결과에 이의신청을 한 결과 공관위가 이를 받아들여 25일부터 재경선을 치르는 상황이 됐다. 신안 2 선거구 도의원선거는 민주평화당에서 최영수 예비후보가 표밭을 다지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경선승자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신안신문 http://sanews.co.kr//신안신문 블러그 http://blog.daum.net/sanews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폭로닷컴 블러그 http://blog.naver.com/faith21k/전국맛집 블러그 http://blog.naver.com/true21k *신안신문(주간)은 한국언론인총연대 소속으로 계열언론사는 인터넷신안신문, 신안신문(주간), 폭로닷컴 등 3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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