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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 후보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서
진실을 왜곡하시는 고길호 신안군수 후보님의 식언 사태를 보면서...
 
강윤옥 대표기자 기사입력  2018/05/16 [08:28]

고길호후보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서
 
진실을 왜곡하시는 고길호 신안군수 후보님의 식언 사태를 보면서...
 
 
무소속 고길호 신안군수 후보님께 공개 질의 드립니다.
 
제가 20여년간 언론생활을 하다 보니 지자체장이나 기관 단체장 등이 자신과 조직에게 불리한 기사 게재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나 경찰 등 사법기관에 하루가 멀다 하고 피소되는 등 전쟁 아닌 전쟁을 해본 경험들이 나름 있습니다.
 
진실규명 차원이나 억울함 토로에 앞서 면피용 고소 등으로 관심을 딴 곳으로 돌리고 우선 급한 소나기는 피하자는 식으로 이들 기관을 애용(?)하는 정치인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행함을 원칙으로 서약한 약속을 안 지키는 기이한 현상을 식언(食言)이라고 한답니다.
 
▲  고길호 신안군수 예비후보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발성은 성대의 울림이 구강구조의 작용으로 튀어 나오는 것으로 혀가 작용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문제는 이 세치 혀가 한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고들 하죠.
 
세치 혀로 흥한 자가 세치 혀를 잘못 놀려서 망하는 경우 설화(舌禍)를 입었다고들 합니다.
 
정치인들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하고 약속하기도 하고 나아가 시.군민들에게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 등을 공약하는 것을 정치 행위중 일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새 식언을 밥 먹듯 하고 거짓과 가식으로 기만을 즐기는 정치꾼들이 많이 있나봅니다.
 
한 때 정치인들이 종교를 이용해 거룩함을 모방하고 헤게모니를 잡으려  세 과시에 나서기도 했으며, 최근 지방선거에서도 이는 연거푸 반복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고후보측은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지가 비방성 기사를 일방적으로 다뤄왔는데도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이번 기사와 관련, 선관위와 경찰에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의뢰할 것이란 내용을 언론사에 발송했고 일부 언론은 이를 인용 보도했나 봅니다.
 
고후보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길호 후보가 군민과 접촉하는 선거홍보에 집중하면서 당선을 확실시하는 상황에서 본지의 보도로 인해 의혹들이 생산되고 있다. (본지가) 선거 판세를 좌우지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왜곡된 기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고길호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라고 하셨는데 무슨 객관적인 증거로 이런 허무맹랑한 과장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시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천경배후보, 민주평화당 정연선후보, 무소속 고길호후보, 무소속 박우량후보, 무소속 임흥빈후보 등 5파전 양상인데 무슨 근거로 당선이 확실시 된다고 주장하시는지요?
 
여론조사 결과 등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증거를 꼭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고후보측의 해명처럼 고길호 후보가 임흥빈후보에게 만날 것을 제안했고 최근 목포시내 모처 회동시 후보단일화 등에 대한 대화가 없었고 격려차원에서 만났다고 해명하셨던데 본지가 이를 왜곡 보도했다면 얼마든지 응해 줄 것이니 본지와 강윤옥 대표를 사법기관에 고소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볼 때는 상호 주장하는 바가 전혀 다르니 사법기관 고소 등 절차를 밟아 고길호후보와 임흥빈후보, 강윤옥 신안신문 대표간 3자 대질이 필요해 보입니다.
 
군민의 알권리 차원과 진실규명을 위해서라면 사법기관 조사를 열 번이 아니라 열 번의 열번을 받는다 해도 조사받으러 갈테니 고길호후보는 본지를 고소하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립니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우량 전 군수가 부인의 말기 암 치료 등을 위해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임흥빈 당시 도의원의 주선으로 이윤석 국회의원측이 이른바 내천 형식을 빌어 무소속 고길호후보님을 지원해 결국 본선에서 무소속 김승규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바 있습니다.
 
고후보님은 그 당시 임흥빈 도의원에게 마지막 선거이니 도와달라며 지지를 당부하셨고 임후보도 이에 적극 호응한 결과 본선에서 무난히 고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고후보님은 두분간의 구두상 약속이지만 이를 번복하고 사실상 3선을 위해 출사표를 던지셨고 최근 회동시 임후보에게 4년 전과 사실상 똑같은 제안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보 단일화 등에 대한 발언은 없었고 선거에서 열심히 하자며 격려하는 자리였다고는 하시지만 그날의 진실은 두 분만이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박석배 신안군수 후보에게도 도움을 요청하며 민주평통 등 직위를 약속했다가 무산된 것으로 들었는데 사실여부를 묻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약속은 공염불이 되는 것 같은데 식언을 잘 하신분이 정말 누구신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임흥빈 후보나 박석배씨의 편을 들기 위해서 공개질의서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알고 싶어서 하는 군민들이 염원을 담아 보내는 것입니다.
 
고길호 후보님?
 
애초에 지키시지 못할 약속은 하시지 말거나 비록 서류에 사인하거나 녹취를 안 하더라도 구두상 약속도 지켜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난 11일 신안군청사 앞 광장에서 가진 군수 출마 기자회견에서 93세 초고령 나이로 한 나라의 수장이 된 말레이시아 마이티르 총리를 언급하셨죠?
 
민주평화당 전략공천이 무산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하신 고후보님은 지금 우리 나이로 73세이시니 앞으로 5번을 더해서 20년간은 군수를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능력과 체력이 되고 시민이 원하는 정치적 상황이 되면 나이에 상관없이 얼마든지 정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5-6가지만 고길호 후보님에게 묻겠습니다.
 
고길호 후보님은 말레이시아 마이티르 총리처럼 2022년 지방선거에 또다시 출마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아니면 후배 정치인을 위해 이번에 당선되면 번복하지 않고 조직 등을 넘겨주실겁니까?
 
그리고 고후보님은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억원의 불법 선거자금을 측근을 통해 수수한 혐의로 최근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검찰이 기소했는데 당선되더라도 자칫 재보궐선거를 치를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또한 검찰이 선거를 앞두고 무리한 기소를 했다고 하셨는데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이에 대한 답변도 부탁드립니다.
 
본지가 14일 인터넷신문 신안군수선거 무소속 고길호-임흥빈 후보 단일화? 제하 기사를 통해 허위의 사실을 유포해 고후보님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15일 언론사 보도자료를 배포하셨는데 저의 기사가 피소될만할 일이라면 얼마든지 피소를 감수할 의사가 있으니 본지를 사법기관에 고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선이 확실시 된다고 15일자 보도자료에서 주장하셨는데 언론사 등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군수후보 여론조사 결과 등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증거를 꼭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질문드립니다.
 
군수 재임시절인 2016년 초 모 언론사 기자에게 '개자식아 건방진 자식, 뒤에서 못된 장난질하고 자빠졌어, 너희들한테 사과할 일 있냐? 웃긴 새끼들이네 말해 임마, 나같이 언론한테 잘해준 사람이 있냐? 개 쌍놈의 새끼네, 들어가 이 싸가지 없는 개새끼야' 하시며 차마 군수님 직분에 맞지 않는 입에 담지 못할 심한 욕설을 하셨고 해당기자로부터 경찰 고소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홍보계 예산 낭비 문제와 기자 출입제한 조치, 군수의 정치자금법 위반혐의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는 기자들에게 적절한 해명은커녕 직위를 이용해 고성과 육두문자 욕설을 퍼붓는 것은 언론 재갈물리기 행태란 비난이 있었습니다.
 
툭하면 군정이나 후보 본인의 잘못이나 문제점을 지적하는 본지를 비롯한 언론사들에게 고소 고발 등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으시는 것으론 부족해 비록 지난 일이지만 언론인에게 시정잡배도 쓰지 않을 안하무인 상소리를 해대시는 고길호 후보님.
 
당시 모 언론사 기자와 대화하셨던 이 녹취파일을 다시 들어보시고 현재 고후보님의 언론관이 무엇인지 한 말씀 덧붙여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남저널 관련기사-
반성 모르는 신안군수 비판 여론 고조
http://www.jnjn.co.kr/news/article.html?no=23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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