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發 코로나19 목포서 확산세, 초비상
부부와 딸, 사위 등에 이은 3차 감염 등 지역사회 감염 우려
광주광역시 소재 전남대병원 발 코로나 19 집단감염 여파로 목포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6일 목포에서 17, 18번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딸과 손자, 사위 등 가족간 감염이 이뤄진데다 사위의 접촉자 2명도 감염됐다.
▲ 신안군 코로나19 대응 점검 회의 © 신안신문/폭포뉴스/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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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보건소는 17번 확진자가 전대병원에 입원해 코로나가 전파된 것으로 18번 확진자와 부부사이다.
목포 20번 확진자와 관련 14일 오후 1시반부터 2시 사이 목포시 상동 유니클로 매장 방문자는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목포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전남대병원 신경외과에 입퇴원한 17번 확진자의 가족을 비롯 접촉자들에게서 확진판정이 줄을 잇는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남대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종용하는 중인데 각종 모임과 행사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최근 강원도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진 50대 여성(22번 확진자)가 확정판정을 받았는데 지난주 목요일부터 발열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2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굴착기 기사인 A모씨의 경우 지난 16일 오전 5시 50분 목포 북항에서 출발하는 비금농협 철부선을 이용해 도초면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도개설 공사현장에서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신안군보건소는 17일 오후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17일 자정께 구급차로 이송조치해 신안군 관련 시설에 자가격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광주 59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목포 26번 확진자도 발생했는데 전남대병원 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목포시보건소는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통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진자 동선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인데 목포시는 사회적거리 두기 준수와 공공장소 방문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17일 08시 현재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3차 감염사례가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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