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장녀, 알라딘의 요술램프?...일가 재산 형성 의혹 확산
-2천만 원대 수준의 재산에서 대출 없이 9천만 원대 토지 현금 매입, 자금 형성 과정과 토지 거래 경위 둘러싼 의문 제기
-군수 당선후 주택 매입한 뒤 조경석 시공과 관상수 식재 등 상당한 규모의 인테리어 공사 진행,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관련 재산 변동 내역이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공직자 가족 재산 형성 과정은 공적 검증 대상, 토지 취득 자금 출처와 거래 경위에 대한 명확한 설명 필요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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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종 장성군수 장녀, 알라딘의 요술램프?...일가 재산 형성 의혹 확산/ 사진은 장녀가 매입한 토지 © 폭로닷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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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장녀 A씨의 재산 형성 과정이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전남 장성군 등에 따르면 김 군수 장녀 A씨가 별다른 경제활동이 없는 상태에서 2천만 원대 수준의 재산에서 대출 없이 9천만 원대 토지를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금 형성 과정과 토지 거래 경위를 둘러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김 군수가 전라남도의회 의장이던 2022년 당시 장녀의 재산은 총 7,144만 원으로 신고됐는데 세부내역은 아파트 6,000만 원, 예금 1,326만 원, 주식 818만 원, 채무 1,000만 원 등이다.
이후 장녀 장녀 A씨는 해당 아파트를 김 군수에게 무상 증여함에 따라 장녀의 순재산은 약 2,144만 원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이나 이후 상황이 의문 투성이다.
문제의 토지는 장녀 A씨가 지난 2024년 7월 18일 장성군 황룡면 월평리 소재 1,104㎡ 토지를 9,108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금융권 대출 없이 현금으로 매입된 사실이 등기부등본상 확인되면서 이천만 원 수준의 재산에서 어떻게 9천만 원대 토지를 현금으로 매입한 배경에 의구심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더욱이 장녀가 별다른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토지 매입 자금의 형성 과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직자 가족의 재산 형성 과정은 공적 검증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데 토지 취득 자금 출처와 거래 경위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토지에는 관상수인 홍가시가 식재돼 자라고 있는 상태이다.
등기상 해당 토지는 원래 전라남도 소유 토지였는데 2021년 김 군수가 전라남도의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황룡면 한 주민에게 매각된 후 장녀 A씨에게 다시 매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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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종 장성군수 일가 재산 형성 의혹 확산/ 사진은 김한종군수 황룡면 소재 주택 공사전 장면(네이버 로드뷰) © 폭로닷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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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김한종 군수 개인 재산과 관련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022년 6월 군수 당선 이후 황룡면 맥호리 소재 주택을 매입한 뒤 조경석 시공과 관상수 식재 등 상당한 규모의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서는 관련 재산 변동 내역이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김 군수측은 "해당 주택은 형이 거주하던 집으로, 사후 조카들이 처분하려던 것을 가족간 협의를 거쳐 농협에서 대출을 받아 인수한 것으로 과거 형에게 드렸던 집을 다시 매입한 것"이란 입장이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장녀 토지 매입 문제와 주택 인테리어 비용 문제까지 겹치면서 김 군수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 전반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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