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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농협, 선거 앞두고 부실 축소 의혹
마늘 납품대금 37억원 회수 '불투명', 선심성 특혜 거래 의혹도
 
폭로닷컴편집국 기사입력  2011/12/01 [07:16]
가압류 순위 밀려 37억 날릴 판  
  
 
농협에서 납품한 농산물 대금이 조기에 회수되질 않아 경영부실로 이어지지 않을까하는 조합원들의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 신안군 소재 신안농협의 경우 수 십 억 여원어치 농산물을 신안군과 지역농협이 각각 지분을 투자 설립한 (주)신안그린유통에 납품하고도 상당한 납품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경영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조합원들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농협이 지난 달 신안농협 업무 설명회 자리에서 조합임원들이 참석해  가압류 등 조치로 대금 회수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져 내년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영업적자를 숨기기 위해 허위보고 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더구나 거액의 농산물에 대해 사전 거래 계약(협약서)도 체결하지 않고 납품한 것도 석연치 않은 뒤 맛을 남기고 있어 불투명한 농협경영의 단면이라는 지적이다. 
 

▲ 신안군 암태면 단고리 소재 신안농협     ©신안신문
그나마 신안그린 유통에서 농협에 제출한 외상매출금 상환계획서조차 이행이 불투명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논란에는 신안농협이 신안군과 농협에서 참여해 설립한 신안군 압해면 소재 (주)신안그린유통에 2011년산 마늘을 조합원들로부터 1,394t(대금 49억8천2백만원)수매해 납품했으나 이중 일부인 13억여원만 회수되고 나머지 37억여원은 회수가 쉽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농협측은 대금일부는 이미 회수하고 나머지는 유통 법인을 상대로 지상권(공장 건축물)과 현재 보관중인 농산물에 대해 지난10월10자로 가압류 조치를 단행, 결코 농협의 피해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합원들은 당시 적정 가격에 농협에 수매해 혜택을 누리는 등 직접피해가 전혀 없는데도 대금회수가 늦어진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A모(60.암태면)조합원은 조합원 개인에게는 일시적으로 득일지 모르나 대금 회수가 늦어지거나 불가능할 경우 결국 조합의 어려움으로 이루어져 경영압박의 요인이라는 점을 불 보듯 뻔한 것이라며 우려했다.
 
특히 늑장 대금 회수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적정선의 경영 규모에 맞춰 농산물 매입 해야하는데도 필요이상 농산물 수매 이후 납품 업체(신안그린유통)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하고 채 오히려 조합장의 선심성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 확인 결과 가압류를 단행한 점은 사실이지만 서울 소재 농산물 유통공사(광주전남지사)에서 신안농협이 가압류단행 이전인 6월28일자로  21억원 선 근저당 설정조치를 해 결국 순위에서 밀려 재산권 확보가 사실상 어려운 상태여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여진다.
 
그나마 기대하던 압류된 농산물조차 농민들은 장기 보관성을 장담할 수 없는 대서마늘은 상품성에 회수 가능성 역시 불투명하다는 조합원들의 주장이다. 
 
그럼에도 농협은 지난 달 신안농협 업무 설명회 자리에서 조합임원들이 참석 가압류 등 조치로 대금 회수에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실경영이라는 지적과 함께 비용만 추가 부담하게 됐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신안유통 관계자는 불투명한 거래 계약관계에 대해 "정확한 농수산물량과 매일 달라지는 가격 때문에 계약서 없이 거래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또한 조합에서 요구한 매출 상환계획에 있어 내부 사정상 연내 전액상환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해 2010년 사업결산 분석 자료에 따르면 131억여원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적자폭은 무려 4억여원의 영업적자와 무관치 않음을 내비췄다.
 
따라서 조합의 업무설명회는 연내 매출에 대한 대금을 전액 상환 받지 못할 경우 내년 초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요식행위였다는 의혹의 눈길은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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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01 [07:16]  최종편집: ⓒ 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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