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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을 '문제일'로 만든 SBS 힐링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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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닷컴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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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2012/01/11 [1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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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힐링캠프에 출연했습니다. 저는 지난 주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의 방송을 보면서 혹시나 하는 걱정과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힐링캠프의 문재인 이사장 편은 저의 불안감을 말끔히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어쩌면 지난주 박근혜편이 문재인 이사장 편을 완성하기 위한 사전작업이 아니었을 정도로 문재인 이사장의 진실성과 인간적인 면, 그리고 정치입문의 당위성을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도대체 어떤 부분이 문재인 이사장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누군가에게는 퍼스트 레이디시절, 문재인에게는 고통의 시간 문재인 이사장과 박근혜 의원은 모두가 인정하는 경쟁 구도입니다. 대선주자는 물론이고, 정치계에서 큰 축을 이루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상황이라 힐링캠프에서도 박근혜와 문재인 이사장을 연속으로 방송했습니다. 그 두 사람을 비교할 수밖에 없는 방송이었는데, 문재인 이사장과 박근혜 의원의 젊은 시절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의 비교는 큰 의미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박근혜 의원이 청와대에서의 삶을 보여주었다면, 문재인 이사장은 그 시대의 아픈 우리의 역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지나온 삶이 당시 독재 정권에서 신음하던 우리의 삶이었고, 그런 고통의 삶을 만든 사람이 박근혜 의원 아버지 박정희였기에 박근혜와 문재인의 삶은 첨예하게 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떤 이는 박정희를 아버지로 둔 박근혜의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그녀가 아버지가 준 유산과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독재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고 저는 봅니다. [현대사] - 장물 정수장학회를 알면 박근혜가 보인다.[정치] - 박근혜,아직도 여왕처럼 살려고 하는가?[정치] - 박근혜의 묵언수행과 300억 유산 정치인에게 과거는 벗어날 수 없는 인물평가의 잣대입니다. 그 잣대로 박근혜와 문재인을 비교한 결과, 문재인에게는 충분히 국민의 삶과 고통을 말할 수 있는 자격이 있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면회 연애사, 가족의 아픔을 담담히 보여준 인간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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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11 [18:24] 최종편집: ⓒ 폭로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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