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통합 갈등을 봉합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25일 4ㆍ11 총선 야권 단일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양당 대표 회담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한명숙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최고위원을, 통합진보당은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 공동대표가 맡는다.
민주통합당과 진보통합당이 25일 국회에서 야권단일후보 공동선대위를 발족했다. 야권은 불협화음을 딛고 굳은 땅에 물이괸다는 속담처럼 더욱 공고한 야권연대로 분열시도를 넘어 이명박 - 새누리당 정권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해 연대의 힘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사진 YTN캡처> | | 공동선대위는 별도의 선거대책본부를 두지 않고 상호지원과 협력을 위한 실무협력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국민여러분께 실망을 시켜드린 것 죄송하다. 깊은 성찰과 반성을 토대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전국적 야권연대를 이룬 양당이 두 손을 꼭잡고 4.11총선에서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민생파탄을 심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이정희 대표가 회담을 제안했지만 이 대표에게 더 큰 부담을 안겨주는게 도리가 아니라 생각해 만나지 않았다"며 "이제 야권연대는 완성됐다. 비온 뒤 땅이 단단해지듯이 야권연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2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야권연대가 본궤도에 오른 만큼 다시 곡절을 겪지 않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힘있게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 민주통합당 한명숙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대표(민주당 홈피) © 폭로닷컴편집국 | | 이 공동대표는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이 길을 오롯이 가기 위해 많은 희생과 헌신이 필요했다"며 "부족함이 많았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루라는 염원 하에 끊임없이 격려하고 비판해주셨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야권연대를 붕괴시키려는 모든 시도에 대해서는 가장 전면에 나서 싸울 것"이라고 역설했다. 공동선대위는 별도의 선거대책본부를 두지 않고 상호지원과 협력을 위한 실무협력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여론을 주도하는 한편 야권연대의 취지를 설명할 수 있는 인물로 구성된 멘토단을 만들고 공동정책공약추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선이나 후보 용퇴를 통해 야권 단일후보가 확정된 각 선거구에서도 지역 단위의 공동선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공동선대위는 29일 오전 공동유세 퍼포먼스를 한다. 시정뉴스 http://www.cijung.com/sub_read.html?uid=18695§ion=sc120§ion2=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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