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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새누리당 경선, 국민 참여 포기"
"수도권과 중도, 젊은이들 지지 없인 대선 승리 어렵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독단 지적
 
박상희기자 기사입력  2012/07/03 [08:51]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나선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당 지도부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거부하고 있는 새누리당 대선 경선 룰 변경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목포시 명예시민으로 목포대교 개통식 참여차 29일 목포를 방문한 임 전 실장은 "새누리당이 연말에 정권창출에 성공하는 방법은 기존 지지도에  플러스 6%를 확장하는 것으로 그것을 위해서는 수도권과 중도,  젊은층의 지지도가  중요하다 고 생각한다" 면서  "새누리당  비박 3인(이재오.김문수.정몽준)도 당지도부가 직접 주자들이 참여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라는 요구하고 있다. 당지도부는 대화의 장을 만들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시한을 정해놓고 경선룰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을 맹비난했다.
 

▲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나선 임태희 전 비서실장이 목포지역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 폭로닷컴 광주전남 편집국
임 전 실장은 "지금 시대는 새로운 정치를 시대가 요구한다. 많은 국민들이 기존의 정치가 아닌 다른 정치를 보기를 원한다. 다른 정치는 국민들을 함께 섬기고 함께 가는 리더십이라 생각한다. 과거의 리더십은 강력한 카리스마 즉 수직적 권위주의 하에서 통솔하는 리더십이었다"면서  "지금은 함께 의논하고 함께 공감하는 수평적 리더십이다. 추종자가 많은 리더십이 아닌 동반자가 많은 리더십이다.  새로운 정치는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문제를 풀어내는데 정치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 제가 가장 국정 운영경험이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추진력을 가진 사람은 제가 가장 적임자라 생각하고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지지율이 낮은 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지만 시대적 요구를 결국 국민들이 원하면 그동안의 뒷골목 정치가 광장으로 나와  경쟁할 것이다.  정치인에게 민심은 가장 훌륭한 스승이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당내 최대 논란이 경선 룰과 관련 임 전 실장은 "최근 새누리당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경선은 대선 본선을 승리하기 위한 행사이다. 그러나 특정인을 경선에서 승리케하는 것이 목적인지  모를정도의 어처구니 없는 일 발생했다"면서  "당은 원칙과 약속으로 포장하고 있으나 실제 결과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포기하고 비이성적인 선택을 당이 선택했다"고 꼬집었다.
 
임 전 실장은 "흥행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기본적인 것인데 여기에는 관심이 없고 경선룰을 만들어 놓고 당황스러운 모양이다. 당지도부가 어떻게 흥행을 만들어낼 일이 없을까 하고 사무처 실무자들에게 지시하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앞뒤가 맞지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당지도부를 겨냥했다. 
 
임 전 실장은 또한  "지금의 경선룰을 고치는 시간은  충분하다.  당지도부가 지금이라도 박근혜를 포함해서 비박3인 경선참여를 공식선언하고 이런후보들을 대상으로 논의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것은  당지도부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경선룰을 고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누가 나오든 간에  새누리당의 보편적 지지도가  45%이다.  여기에 합리와 상식에 입각해 선택을 하는 수도권과 중도, 젊은이들의 지지를 확장하지 않으면 당은 연말 대선에 승리하기 어렵다는 인식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의 보편적 지지도에  플러스 6%를 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가 이것을 가지고 당을 아끼는 새누리당의 연말 정권재장출을 바라는 새누리당 당원들이 선택해 줄것으로 강력하게 요구한다. 그런 기회를 당지도부가 알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임태희 전 비서실장은 목포명예시민으로 목포와 많은 인연을 갖고 있다.     © 폭로닷컴 광주전남 편집국
목포의 명예시민으로 목포대교를 완공하는 행사에 참여하며 감회가 깊었다는 임 전 실장은 목포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이 지나고 새누리당의 푸른모임을 만들어 영호남 소통에 힘써왔는데 목포대교  건설 예산 확보는 물론 목포 영어마을 조성, F1 등에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다. 
 
적자행진을 하고 있는 F1과 관련  그는 "특히 전남 서남권은 무안국제 공항 등  사람과 돈이 몰려둘 수 있는 좋은 조건이 있으나 투자가 적다.  F1을 통해 빠른속도로 적합한 역학구조를 연구해서 극한속도와 관련된 연구를 해나간다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선진화된 개발전략을 구상했었다"면서  "초기에 F1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안다. 만일 대통령이 되면 F1 중심으로 한 속도산업 즉  모터보트, 자동차 경주 등  속도를 기준으로 하는 여러 가지 레저를 활용해 자연조건이 좋은 이 지역으로 중국 고소득자 관광객들을 끌어내는 등 앞장서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9일 목포를 방문한 임태희 전 실장은 목포대교 준공식에 참여한데 이어  목포 신안비치 호텔에서 지역기자 간담회를 가진 후 상경했다.

한편 이 같은 대선주자들의 바람과 달리 새누리당의 제18대 대선후보 경선이 사실상 현행 당헌.당규에 정해진 경선룰에 따라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당내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에 맞서는 비박근혜계 주자들이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위한 경선룰 변경을 강력히 요구해왔지만 친박 측에선 동원 선거 가능성 등을 이유로 이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결국 현행 룰대로 치러질 공산이 크다.

현재 비박 측에선 경선 흥행과 당 후보의 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대의원과 당원, 일반국민 선거인단 투표 및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2대 3대 3대 2의 비율로 반영토록 하고 있는 대선후보 경선 룰을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로 바꿀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하는 임태희 전 비서실장이 목포지역 기자단과 가진  일문일답이다.
 
질문1 대선출마선언하며  박근혜 전위원장은 킹메이커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또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은 없는지?

답 : 원래 취지는 박근혜대표가 나와라 나오지말라 요구한 것이 아니다. 지금 시대에 이 시대 정치의 가장 큰 역사적 소명은 지역 간 계층 간 이념 간 소득 격차. 갈기갈길 찢어져 있는 국민갈등을 어떻게 통합하느냐? 기성정치의 갈등구조를 어떻게 하면 새로운 정치모습으로 바꿔주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구조는 가장 지금 정치권에서 영향력있는 박근혜대표가 앞장서야 한다는 정치적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그래서 그 정치적 역할을 위해서라면 박근혜 대표가 기성의 정치 틀 속에서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이니까 저는 이 구도를 깨는 데 앞장서 달라는 것이다. 박근혜 대표가 디딤돌역할을 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다. 최근 경선후보를 확정하는 과정에서 안타깝지만 기성의 정치를 고치지 못하는 이런 행태를 고치지 못하는 대한민국은 대단히 불행해질수 있다고 생각. 이런 기성의 정치적 구도를 바꾸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생각한다면 킹메이커 역할이 역사적으로 더 위대한 일이라 생각한다.

질문2 : 후보가 생각하는 경선룰의 논란의 핵심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답 : 새누리당이 연말에 정권창출에 성공하는 방법. 플러스 6%를 확장하는 것. 그것을 위해서는 수도권, 중도, 젊은층이 중요하다 생각. 이 6%를 확장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해야 한다. 6%의 지지층을 끌어올 수 있는 후보들이 참여해야한다. 그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당원이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는 개방을 해줘야 한다.
 
지금은 당원 중심으로 경선을 치른다. 지난 번 당원 명부유출에서 드러났듯이 특정인의 인맥으로 당원들이 구성돼있다는 것이 일반적 인식이다. 이러한 불신을 남겨둔 채로 경선을 치른다는 것은 플러스 6%의 확장이 굉장히 어렵다는 측면에서 개방을 이야기한 것이다. 그래서 비박3인은 완전국민경선을 요구하고  저는 개방형경선을 요구하고 있다.  당원수를 과거의 23만명이 아닌 50만명으로 늘리면 결과적으로 약 100만명의 국민이 참여하는 이런 형태의 경선이 될것이다.  

그러나 완전국민경선은 사실상 무제한 경선으로 요구하고 있다. 당 입장에서는 법개정이 없이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구체적으로 안을 내놓으라하고 그 안을 중심으로 조율하자고 요구 하고 있다. 그것을 할 것처럼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결정을 했다. 이런 오만한 이런 태도는 연말 대선에서 승리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여 말하고 있다.
 

질문3 _ 경선 룰을 변경하지 않으면 이른바 비박3인의 대선 경선 불참가능성도 있는데... 
 
답 : 계속 당 지도부에게 요구하고 있다. 저도 비박3인도 당지도부가 직접 주자들이 참여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라는 요구하고 있다. 당지도부는 대화의 장을 만들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시한을 정해놓고 경선룰을 밀어붙이고 있다. 이런 당의 태도. 싫으면 나가라. 당신들이 경선참여안하는 것 각오하고 추진하고 있다 생각.  지금 새누리당의 지지층에 하나라도 더 붙여야 하는 상황에서 비박3인이 탈당하는 것은 대단히 치명적인 사건이라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당지도부가 진정으로 당을 위한다면 최선을 다해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야한다고 생각.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질문4 - 새누리당 당대표 지도부선거때 당원 선거율이 14%였다. 자기 당원들도 제대로 참여안하는데 어떻게 일반국민들이 선거에 참여하느냐?
 
답 :  맞습니다.   결국 언론이 그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래서 언론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쟁점에 대해 주자들의 의견과 비전을 서로 비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가장 첫 번째 관문이라고 생각한다.
 
지방을 돌면서 지방이 갖고 있는 지방이슈의 국민적 공통관심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면 국민을 관심을 가질 것이다. 지금은 토론보다는 연설을 통해 일방적으로 정견발표하고 국민들과 동떨어진 행태로 경선을 치루겠다는 것은 맞지 않다. 그런면에서 민주당의 경선방식은 개방적이라 생각한다. 새누리당도 정말 정책과 비전을 놓고 전국을 순회하며 해당 지역의 관심사와 함께 시원한 토론을 통해서 검증하고 그 치열한 토론과정에서 바로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서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 그런 구조를 경선으로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는 가급적이면 전국을 돌면서 순차적 투개표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생각한다. 제주도부터 시작해서 후보들간에 제주도를 중심으로 선호하는 대표. 그것이 또 충청도로 갔을 때 바뀌기도 하고. 많은 국민들이 하나의 드라마를 감상하듯이. 일종의 오디션 프로와 같은 전국 순회 순차형 경선이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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