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인연대/폭로닷컴=강윤옥기자] 장마전선 북상으로 경기도 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차량침수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나 용인시와 경기도 소방당국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소방방재청은 6일 새벽 1시 30분 강화, 성남, 안양, 오산, 안선 지역에 호우경보와 함께 상습침수 및 위험지역 대피 권고 등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일선 시군에서는 천변주차장 통제 등 재해 예방활동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다.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상갈교 아래 하천에 차량이 침수돼 있다. © 폭로닷컴편집국 | |
▲ 용인시 기흥구 구상갈교 아래 하천에 화물차와 대형버스, 승용차, 유조차 등이 침수 유실되고 있는 현장 © 폭로닷컴편집국 | | 실제로 용인시의 경우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갈천이 범람해 천변에 주차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30여대가 침수 유실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새벽부터 부터 차량 소유자에게 연락하고 현장에서 사이렌을 울리는 등 비상조치에 나섰으나 심야에 차주에게 연락마저 잘 안된데다 장비 동원에도 한계를 드러내는 등 속수무책인 상황이 연출됐다.
▲ 6일 오전 8시경 용인시 기흥구 구상갈교 인근 하천이 벌람해 차량이 침수돼 있으나 일부 차량은 수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유실 우려마저 안고 있다. © 폭로닷컴편집국 | |
▲ 날이 밝자 용인시 기흥구 구상갈교 아래에 차주 등이 뒤늦게 도착했으나 속수무책 발만 동동구르고 있다. © 폭로닷컴편집국 | | 날이 밝자 용인시 소방당국은 차량 소유자들에게 연락해 견인차와 인력을 투입하는 등 비상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수량이 불어나 사실상 하천으로 변하다시피 한 주차장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용인시 구상갈교 아래 하천주차장에는 화물차와 승용차, 대형버스는 물론 유류를 운반하는 것으로 보이는 유조차량도 침수돼 있어 오염 등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누적강수량(5일~6일 4시,단위:mm)은 송도(인천)260, 시흥(경기)246, 성북(서울)192.5, 수원219, 인천170.3, 원주148.5, 서울143, 이천139.5, 영월57, 서산33.5 등을 보이고 있다.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폭로닷컴 광주전남 http://pokro.kr/*계열사: 폭로닷컴 광주전남 http://pokro.kr/ , 해남방송http://hbcnews.kr/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목포시민신문http://www.mokposm.co.kr/, 신안신문(주간),브레이크뉴스 전남<서남>http://www.breaknews.or.kr*기사제휴협력사-/진실의길http://poweroftruth.net/, 우리들뉴스http://www.uri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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