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숙의배심원제로 개혁공천 해야 유선호 예비후보, 혁신대상자 다수 포함 당 정체성 훼손... 야권혁신 대상 전락 비난 유선호 국민의당 전남 목포 예비후보는 8일 오후 서울 마포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 지역의 숙의배심원제 개혁공천을 촉구했다.
▲ 유선호 국민의당 예비후보(목포) © 폭로닷컴편집국 | | 현역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여론조사 공천보다 시민들의 정치의식이 반영된 숙의배심원제만이 위기에 처한 우리 당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 유 예비후보는 “이번 4.13 총선에서 야권의 경쟁은 야권혁신의 주체로서 그 역량을 발휘하느냐 아니면 야권혁신의 대상으로 전락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국민의당은 야권혁신의 주도자로 보이기보다 대상자로 비치고 있다”고 애석해 했다. 유 예비후보는 “그 이유로 혁신대상자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정체성이 흐려진데 있다고 본다. 지도부의 각성을 촉구한다”며 “그러나 아직 당의 회생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있다. 이번 공천과정에서 당의 자정능력을 보여줌으로써 국민들로부터 혁신의 바람을 다시 일으키는 것이 그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광역시와 전북에서는 숙의배심원제에 의한 공천이 추진되고 있으나 전남의 야당거점도시인 목포와 여수에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준비가 없다”고 우려를 표하면서 “이대로 가면 구태의연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공천이 채택되고 말 것이다. 이를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또한 “국민의당에 의한 야권재편이 외면당하고 있는데도 개혁공천을 미루고 있어 진정으로 안타깝다”고 토로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 대상 인사를 수용한 것으로 부족해 이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여론조사로 공천한다는 것은 새정치 혁신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다”고 우려를 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어 “전남에서도 이런 상황이 전개돼 전남에서부터 당 지지가 철회되고 있다”고 밝히며 “국민의당은 현역기득권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현역기득권을 배제한 공천만이 국민지지를 회복할 것이고, 이를 위해 목포나 여수 같은 야당의 거점도시부터 개혁공천이 실행되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개혁공천은 바로 숙의배심원제다. 목포시민과 함께 강력히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정치로 뭉친 우리 당이 공천경쟁에서 더불어민주당이나 새누리당에 뒤져서는 안 된다. 숙의배심원제로 공천경쟁에서 타당에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며 “감동 없는 드라마에 갈채를 보내는 국민은 없다. 숙의배심원제는 20% 현역물갈이보다 더 멋진 드라마를 연출할 것”이라며 재차 촉구했다.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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