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광주광역시장예비후보,"금호타이어 해외매각 반대" 더블스타와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속도전에 돌입한 가운데 지역에서 반대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광주광역시의회 이은방 의장 등 의원 등과 함께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반대 투쟁 농성장을 방문하고, 노조와 대화를 나눴다. ▲ 이병훈 예비후보가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반대 투쟁 농성장을 방문했다.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
|
이 자리에서 이병훈 예비후보와 광주광역시의원 등은 금호타이어의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입장을 공유했다. 이병훈 예비후보는 “노사가 합의하여 임금을 삭감하는 등 자구적 노력을 기울인 조정안을 산업은행 채권단에 제출한 현 시점에서 기존의 입장을 바꾸지 않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국가방위 산업기술까지 보유 금호타이어를 단순 경제논리로 매각하는 것은 돈만 되면 뭐든지 하는 신자유주의적 발상...국부 유출막아야특히 이병훈 예비후보는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매입하고 막대한 차익을 남기고 떠난 사례를 잘 알고 있다. 국가방위 산업기술까지 보유한 금호타이어를 단순 경제논리로 매각하는 것은 돈만 되면 뭐든지 하는 신자유주의적 발상이며, 국부를 유출하는 이런 판단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자리를 같이한 시의원은 이은방 시의장(바른미래당), 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박춘수 부의장(민평당), 이정현 의원(민평당), 이미옥 의원(민중당), 김민종 의원(무소속) 등이었으며, 당을 달리하는 의원들도 같은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더블스타와 유상증자(6463억원 규모)를 포함한 투자약정을 체결하는 등 매각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노사 협의를 기다리다 더블스타와의 협상이 지연될 경우 매각 자체가 무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노사 양측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 협의를 아직 시작하지 못했는데,노조는 해외매각 반대 투쟁에 들어갔다.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폭로닷컴 블러그 http://blog.naver.com/faith21k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신안신문 블러그 http://blog.daum.net/sanews *폭로닷컴은 한국언론인총연대 소속으로 계열언론사는 인터넷신안신문, 신안신문(주간), 폭로닷컴 등 3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