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비리진상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송파구 방이동 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현장조사 결과, 윤 회장의 옥매트 및 축구공 횡령, 직원폭행이 모두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60)이 ‘옥매트’ 등을 횡령하고 직원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체육회 직원들이 직접 증언하고 나섰다. 최원현 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은 13일 윤 의원이 옥매트 750개와 축구공 300개를 횡령한 의혹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10월경 윤모씨라는 장애인체육회 후원자가 장수돌침대에서 장애인체육회에 옥매트 1천장을 후원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혀 지난해 12월 초 옥매트 500장을 후원했다. 윤 의원은 장애인체육회에 보내지않고 자신이 이사장인 한 복지관에 500장을 보냈고, 이 과정에서 다른 복지관 명의로 영수증을 끊었다고 최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올해 1월 추가로 받은 250개 옥매트는 한나라당 의원 5명에게 직접 배달했다고 직원 2명이 밝혔고, 축구공300개도 윤 의원이 이사장인 복지관에 전달했다는 직원의 증언도 나왔다. 또한 화장실에서 일어난 직원 폭형관련에 직원을 자신의 지팡이로 옆구리를 치고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을 했고, 폭행당시에 자리에 함께 있던 감사가 나중에 폭행에 대한 경위서를 거짓으로 썼다고 진술했다. 직원채용 비리와 관련 최원현 사무총장은 “윤 회장 취임 이전에는 회장이 최종 면접을 보는 인사시스템이 아니었으며, 직원들이 전국에서 골고루 뽑혔지만, 윤 회장이 취임하고 나서는 최종 면접을 단독으로 결정하다보니 윤 회장 지역구인 강동구 출신이 15명 중 7명이 뽑힐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비리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12일 윤 의원을 기부물품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이에 윤 의원은 결백을 주장하며 민주당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법적으로 맞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신안신문사-목포시민신문 9개 계열 자회사=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목포시민신문, 노령신문 http://www.rorynews.com/, SBC신안방송(http://snnews.co.kr),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주간>, 신안신문(주간), 영암뉴스(http://yanews.co.kr),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해남방송http://hbcnews.kr/ *제휴협력사-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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