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후보, 김홍걸위원장과 함께 현충탑·김대중 동상 참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목포를 잇따라 방문해 조상기후보 지원에 나서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목포 총선 조상기후보, 우측은 김홍걸위원장 © 신안신문 편집국 | | 조상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4.13총선 공식선거일 하루전인 30일 오전 목포 현충탑과 무안군 남악 신도시 소재 김대중광장의 김대중대통령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목포를 방문해 조상기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상기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키기 위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이 조상기후보 선대위원장을 맡음에 따라 선거기간 동안 목포를 자주 찾아 조 후보 지원유세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뒤 조 후보와 함께 밤늦게까지 시내 곳곳을 돌며 선거지원 활동을 편 후 목포현지에서 1박을 하고 30일 새벽에도 재래시장 등을 돌며 조 후보 지원활동을 폈다. 김 위원장은 후보등록 첫날인 24일에도 목포를 방문해 재래시장 등을 돌며 조 후보를 지원한 바 있는데 5일만에 다시 목포를 방문한 것이다. 조상기 후보는 “총선을 시작하면서 순국선열의 뜻과 김대중 정신을 다시 새겨, 목포의 민생경제 회생과 정권교체의 바램을 반드시 이루겠다고”고 말했다. 또한 김위원장의 방문과 함께 김종인 대표도 지난 26일 목포 조상기후보 사무실에서 경제간담회를 갖는 등 중앙당 차원에서 목포에 총력을 펴고 있는 상태다.
▲ 김홍걸위원장과 조상기후보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 신안신문 편집국 | | 더불어민주당은 공식선거 첫주말인 4월 2일 오후 2시 목포 평화광장에서 정청래, 김광진 의원과 김빈 디자이너 등이 연사로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유세를 편다. 한편 목포는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박지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한 곳으로 김 위원장의 행보에 목포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목포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당 박지원후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조상기후보, 정의당에서 문보현후보, 유선호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특히 3선에 도전하는 박지원후보를 견제하려는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는데 지난 22일 무소속 유선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조상기 후보와 정의당 문보현 후보에게 “3월 31일을 시한으로 해 여론조사 등 객관적 기준으로 후보단일화를 이루어내자” 며 시민후보 단일화를 전격 제안해 성사여부가 주목된다. /신안신문(http://sanews.co.kr) *계열사: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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