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수 선거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전동평 영암군수 예비후보 1위 차지

 

조성남 세한대교수 지지자측 전동평 지지 전격 선언, 경선 가도 파란불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경선후보 여론조사, 전동평 38.0% ⇔배용태 28.9% ⇔우승희 27.8%

 

 

▲ 전동평 영암군수 예비후보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뉴스토마토가 KSOI에 의뢰해 실시한 영암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 3선에 도전하는 전동평 예비후보가 38.0%를 차지해 1위에 오른데다 이번 영암 군수경선에 참여했던 조성남 세한대교수 지지자측이 전동평 예비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함에 따라 전동평 예비후보의 경선가도에 파란불이 켜졌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5일 뉴스토마토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전동평 현 영암군수가 38.0%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28.9%의 지지도를 획득해 2위에 오른 배용태 전 부지사와 전동평 영암군수간 격차는 9.1%P로, 오차범위(±4.4%포인트) 밖에서 전 군수가 우위를 보였다.

▲ 배용태 예비후보(좌)와 우승희 예비후보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뉴스토마토는 당내 경선후보인 배용태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28.9%를 획득해 2위에 올랐으며, 우승희 전 전남도의원은 27.8%의 지지도를 얻었고, '적합 후보 없다' 3.4%, '잘 모르겠다' 1.9%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검증위,공천관리심의위원회 등 무결점으로 자격심사를 통과한 전동평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25일 조성남 세한대교수 핵심 지지자들이 전동평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경선가도에 파란불이 켜졌다.

 

조성남 세한대 교수측 핵심 지지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후보 경선을 앞두고 군민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을 목표로 뛰고 있는 전동평 영암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 교수측 핵심 지지자들은 이날 지지 선언문을 통해 “전동평 예비후보가 지난 1987년 민주당의 전신인 평화민주당에 입당한 후 35년여간 변함없이 민주당을 지켜왔으며, 부패에 연루되지 않고 정의의 편에 서서 영암군의 미래발전과 군민만을 바라보고 전진해 온 것을 지켜봤다” 며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 [22.4.25]조성남 교수 핵심 지지자들이 전동평 영암군수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을 찾아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이들은 또한 “전후보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항공산업,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 대불 국가산단의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전환 등 청년이 돌아오는 영암 건설을 공약했다” 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전군민 100원 버스 확대, 장애인 종합복지타운 건립,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확대 등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동평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조성남 교수가 예비후보 경선시 제시했던 지역 발전 공약 등을 함께 논의하여 전국 최고의 일등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일부에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흠집 내기에 혈안이 돼 있으나 저는 네거티브 하지 않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최초 3선에 도전하는 전동평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 과정에서 이뤄진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회,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공천관리심의위원회 등에서 무결점으로 일련의 모든 과정을 단번에 통과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후보 선출은 권리당원 50%, 군민 50% 여론을 반영해 오는 30일까지 후보를 선출한 뒤 심사 등을 거쳐 5월초 후보를 확정한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ARS 자동응답 조사(무선 100%)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 완료자 502명(응답률은 24.5%). 통계 보정은 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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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취재단: 강윤옥대표, 조국일편집위원장, 최윤호기자,윤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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