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창원에서 열린 경상남도당 임시대의원대회 및 당 대표선출대회에서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은 민주통합당 © 폭로닷컴 광주전남 편집국 |
민주통합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제주지역 경선에서 김한길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이해찬 후보와의 격차를 81표차로 좁혀 박빙의 승부가 연출되고 있다.
민주당통합당은 27일 제주시 연삼로 제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대의원 172명 중 15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지역순회 경선'이 열렸다.
▲ 민주통합당 김한길 후보 © 폭로닷컴 광주전남 편집국 | |
이날 김한길 후보는 65표를 얻어 1위에 올랐고 추미애 후보가 2위로 58표를 얻었다.
이해찬 후보는 49표로 3위 조정식 후보 42표, 이종걸 후보 34표, 우상호 후보 26표, 문용식 20표, 강기정 후보 18표 등의 순이었다.
▲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 © 폭로닷컴 광주전남 편집국 | |
누적투표순은 이해찬 후보가 1,597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김한길 후보는 1,516표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는 강기정 후보 총 1001표, 추미애 후보가 954표로 4위, 5위는 우상호 후보로 714표, 6위는 조정식 후보 682표, 7위 이종걸 후보 589표, 8위 문용식 후보 259표 등의 순이다.
제주 경선에 앞서 민주통합당의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해 지난 2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도당 지역 순회투표에서 김한길 후보가 총 258표를 얻어 150표를 얻은 이해찬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25일 1인2표 방식으로 실시된 대의원 투표에서 전날 대전.충남에서는 이후보가 1위를 차지했었다.
한편 민주당 대표 경선 후보 8명은 대선 승리와 공정한 경선 관리 등을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소설가 이외수 씨가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에서 김한길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변수가 될 전망이다.
135만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가진 이외수(
http://twitter.com/#!/oisoo)씨는 25일 대전.충남 경선과 26일 창원 지역 순회 투표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김한길 후보가 대승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고, 김후보측 캠프도 이렁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29일 세종.충북을 비롯해 강원(30일), 전북(31일)에서 대의원 투표를 진행하는데 대의원 투표 결과는 6.9 임시전당대회에서 30% 반영된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최종 당선자는 대의원(총 1만 2,407명) 투표 결과 30%에 당원·시민 선거인단의 모바일투표(6월5~6일)와 현장투표(6월8일) 결과 70%를 합산해 9일 임시전당대회에서 결정된다.
민주당은 23일부터 30일까지 민주당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참여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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