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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진보당, 폭력사태로 중앙위 ‘난장판’
이정희·심상정·유시민 공동대표 사퇴… 당권파, 지도부 집단폭행
 
황원철 진실의길 기사입력  2012/05/14 [07:42]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유시민·심상정·조준호 공동대표  ⓒ 통합진보당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단이 12일 사퇴한 가운데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의 갈등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이제 진보당은 거의 ‘막장’으로 치달은 형국이다.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이정희·심상정·유시민 공동대표는 “부정경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했다. 하지만 당권파의 반발로 인해 지도부가 당원들에게 구타를 당하는 등 초유의 폭력사태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 중앙위원회가 일부 당권파 중앙위원과 참관인들의 심한 반발 속에 무기한 연기되면서 현재 통합진보당은 사실상 지도부 공백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다.

이날 회의 시작부터 이 같은 파행은 예상됐다. 당권파 당원들은 진상조사위원장인 조준호 공동대표를 강하게 비난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붙였고, 중앙위원회가 시작된 후에도 당권파 당원들은 중앙위원 신분 확인에 대해 반발했다.

국민참여계 중앙위원들이 회의 며칠 전 불법적으로 교체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갔다. 유시민 공동대표를 비롯해 다수 당직자들이 상황을 설명했지만, 당원들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결국 이들의 갈등은 충돌과 몸싸움으로까지 확대됐다. 심상정 대표가 첫 번째 안건인 강령개정안 심의, 의결의 건을 전격 상정하자 당권파 중앙위원과 당원들이 대거 단상을 점거한 것이발단이 됐다.

▲12일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의 도중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대치하고 있는 모습 ⓒ 통합진보당 

이 과정에서 지도부에 대한 집단폭행이라는 심각한 사건도 발생했다. 조준호 공동대표는 머리채를 잡히며 폭행당했고, 유시민 공동대표도 안경이 부러졌다. 또 의장이었던 심상정 대표는 당직자들이 몸을 던져 보호했지만, 곤욕을 치른 것은 마찬가지였다.

결국 심 대표는 오후 1130분 “더 이상 정상적인 회의가 불가능함에 따라 무기한 정회를 선포합니다. 속개 시기와 장소는 추구 공지하겠습니다”며 정회를 선포했다. 이 순간에도 당권파들의 폭력은 계속됐다.

지도부 집단 폭행과 지도력 공백이라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당권파와 비당권파 양측의 입장은 마지막까지 달랐다.

비당권파인 천호선 대변인은 “오늘 중앙위가 일부 중앙위원들의 의사진행 방해와 일부 당원들의 폭력행사로 무기한 정회됐다”며 “그러나 이대로 통합진보당의 자멸을 방치할 수는 없다.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철저하게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논평했다.

천 대변인은 “이번 중앙위가 아무런 결정 없이 무산되면 당은 대표단도 없고 과도기를 담당할 비대위도 없이 표류하게 된다”며 “곧 민주적으로 이뤄지는 중앙위원회를 속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권파 우위영 대변인은 “이번 중앙위 파행은 심상정 의장이 중앙위 성원 문제를 제기하며 일방적인 안건 처리에 반대하는 중앙위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1호 안건을 일방적으로 강행처리해 발생한 일”이라며 “통합 과정에서 만장일치 합의 정신을 최대한 발휘하자고 했던 약속이 무너진 것에 대한 중앙위원들의 정당한 항의를 거부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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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5/14 [07:42]  최종편집: ⓒ 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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