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김수연 기자]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실 로비의혹을 진행 중인 검찰의 수사가 코오롱그룹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 의원 측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코오롱그룹 계열사의 상무 A씨와 인력개발 계열사 대표 B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 의원의 전 보좌관 C씨의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수억원대 자금이 들어 있는 차명의심 계좌 5~6개를 발견, 그 중에 1~2개 계좌가 코오롱 임직원 명의로 개설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직원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구속된 C씨와 이 의원 모두 코오롱 출신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인 조사를 받은 A씨는 FnC코오롱 상무를 거쳐 현재 코오롱그룹에서 취급하는 의류 브랜드의 BU(Business Unit)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씨는 코오롱건설 부사장을 거쳐 인재개발 계열사 대표로 재직 중이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악재에 난감한 입장이다. 듀폰과의 아라미드 섬유 관련 소송에서 영업비밀 침해가 인정된다며 9억199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으며, 코오롱 아웃도어 제품에서도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아조염류)이 기준치의 약 20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ksuy5371@naver.com/브레이크뉴스 http://breaknews.com//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신안신문사-목포시민신문 9개 계열 자회사=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목포시민신문, 노령신문 http://www.rorynews.com/, SBC신안방송(http://snnews.co.kr),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주간>, 신안신문(주간), 영암뉴스(http://yanews.co.kr),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해남방송http://hbcnews.kr/ *제휴협력사-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인터넷판), 광주일보http://www.kwangju.co.kr , 남도일보 http://ww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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