ΰ
광고
전체기사 스포츠/연예/자동차사회/고발동영상/포토지방/국제의료/보건칼럼/인물교육/문화
뉴스타파  축제/관광  사법/언론/종교개혁  정치/경제  대선/총선/지방선거  사회공헌  항일독립/역사친일.독재/뉴라이트   기사제보
편집 2024.04.22 [21:44]
사회/고발
개인정보처리방침
회사소개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사회/고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하나회 출신 TK-사법부 PK 출신들의 ‘합작품’
[기획연재-13] ‘김현희 신화’는 누가, 어떻게 만들었나?
 
신성국 진실의길 기사입력  2012/08/20 [07:14]

KAL858기 사건에 깊이 개입된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두드러진다. 수사의 주체들은 모두 TK와 PK 출신들이 도맡았다. KAL858기 사건과 김현희의 신화를 썼던 인물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KAL858기 사건에 숨겨진 의도와 실상을 파악할 수 있다.


이 름

출 신

KAL858기 사건 관련

안무혁

육사 14기, 하나회

전두환 정권시기

국보위대책위원(1980년)

사회정화위원장(1981년)

사건 당시 안기부장

민정당

이상연

하나회, 전두환 국군보안사 사령관의 부하로서

보안사 감찰실장.

대구시장(1985년)

안기부장(1992년)

안기부 제 1차장으로서

KAL기 사건 수사 총지휘자 및 사건 발표자

(1988년 1월 15일)

민정당

박철언

하나회, TK

노태우 대통령 만들기 비밀

조직 월계수회 대표,

안기부 특보,

민정당, 민자당.

6공화국 황태자

정형근

PK,

뉴라이트 전국연합 의장.

안기부 제 1 차장(1994년)

 

안기부 대공 수사국장,

박종철 고문사건 은폐 개입,

전두환 정권하에서 숱한 고문 전력과 인권 유린 행위 자행. 한나라당(17대)

최병렬

PK, 1980년 조선일보 편집국장으로 승진, 1985년 전두환이 창당한 민정당 입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대표.

 

공보처장관으로서 김현희 사면 발표한 인물.

전두환 광주 5.18 항쟁 당시

조선일보 정치부장으로 구국의 영웅 전두환 찬양 주도.

박근혜 친박계 원로 7인회

김기춘

PK, 박근혜 친박계 원로

7인회, 검찰 공안부장.

김현희 사면시 검찰총장,

6공 법무부 장관,

유신 정권시 중앙정보부,

대공 수사국 부장,

신한국당, 한나라당

박세직

TK, 육사 12기, 하나회,

월계수회, 88서울 올림픽

조직 위원장.

김현희 수사시 안기부장,

김현희를 개신교로

인도한 인물,


KAL858기 사건과 하나회는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하나회는 박정희 정권 시기인 1963년에 전두환, 노태우, 정호용 등 육사 11기생들이 주도로 비밀리에 결성한 군내부 조직이고, 육사의 각 기수를 내려오면서 주로 경상도 출신 소장파 장교들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한 단체이다.

 KAL기사건은 '하나회'와 깊이 관련돼 있다. 사진은 '하나회'의 리더 전두환 전 보안사령관

1979년에는 육사 11, 12기생을 중심으로 전두환 신군부로 발전하여 12,12 군사 반란, 5,17쿠데타를 주도하고 5,18 광주 민중항쟁에서 수많은 민간인 대량 학살을 주도하였다. 하나회 회원들은 육군 본부, 보안사령부 내사과 등의 진급 담당 요직을 점거하여 승진이나 자리이동때 선배가 후배를 밀어주는 식으로 군내 주요 요직을 독점하였다.

1973년 강창성 보안사령관이 조사한 하나회는 (1) 정규 육사 출신을 기본 정원제로 가입 (2) 회원 다수는 영남 출신이 점한다. (3) 비밀 점조직 방식으로 조직하되 가입시 조직에 신명을 바쳐 충성할 것을 맹세한다. (4) 고위층으로부터 활동비를 지급받거나 재벌로부터 자금을 징수한다, (5) 회원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진급 및 보직 상의 특혜라고 밝혀졌다.

KAL858기 사건 조사를 주도했던 안기부 3인방 모두가 '하나회' 출신들이다(안무현, 이상연, 박철언). 하나회 출신들의 TKPK 출신 사법부 총수들이 적극 협력 지원하였다.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 부역했던 인물들이 모두 KAL858기 사건에 개입하고 활용하여 전두환 정권 말기를 안정적으로 마감케하고, 육사 11기로서 하나회 출신이며 신군부 세력인 민정당 노태우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전두환 부역자들에 의해 헌정된 사건으로 보인다.

1987년 전두환 정권 말기를 맞아 국민들은 7년 만에 힘겹게 얻은 직선제 민주주의를 갈망하며 군사 정권의 종말과 새로운 정권 교체의 꿈을 가졌지만 KAL858기 사건이 발생하며 또다시 물거품이 되었다. 1987년 대선 패배로 국민들은 좌절했고, 민주화 세력들은 사분오열 되면서 심각한 '멘붕'과 '트라우마'에 빠지게 되었다. 이로써 KAL858기 사건에 대한 관심은 식어갔고, 진실규명은 방치되었던 것이다.

13대 대선 전에는 언론을 총동원하여 이 사건을 특종기사로 방대한 지면의 기사로 도배질을 하더니, 노태우 대통령 당선 이후 방송과 언론은 국민적 관심에서 사라지도록 기사 분량을 대폭 축소시켰다. 전두환은 충분히 활용했고, 성공했으며 만족스러운 목적을 이루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전두환, 노태우 정권이 고도의 전략으로 민심과 여론을 조작하였음을 엿볼 수 있다.

언론을 완전 장악한 5, 6공 정권은 국민여론과 사회적 분위기를 정권의 의도와 목적에 따라 컨트롤이 매우 수월하였다. 노태우 당선 이후 2년 동안 이 사건 보도는 무덤에 묻혔다가 김현희 사면 이후부터 다시 김현희를 재등장시키면서 새로운 활용 카드를 꺼내들었다. 안기부는 김현희를 반공강사와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변신시키고 미녀 테러리스트로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안기부 직원으로 채용되어 7년 동안 7백여 차례의 반공 및 신앙강연을 한 김현희는 박정희와 전두환의 반공 바이러스를 전국민들에게 퍼뜨리는 일이었다. KAL858기 사건의 하나회와 영남 권력의 인맥도를 분석해 볼 때 안기부는 전국민을 냉전 수구세력의 노예로 만드는데 매진하면서 박정희와 전두환의 TKPK 세력 중심의 '영남왕국' 건설을 교묘하게 진행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제휴협력사=진실의길http://poweroftruth.net/


트위터 페이스북 Share on Google+구글+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밴드밴드 네이버네이버
기사입력: 2012/08/20 [07:14]  최종편집: ⓒ 폭로닷컴
 
신의도6형제소금밭(영농조합법인) - sixbrothersalt.kr/
제품명: K-ACE salt *신의도6형제소금밭,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최초(제1호) 우수천일염 인증* -미국위생협회(NSF) 인증 필터 장착 해수 정수장치 사용. -염전 주변 반경 500m 이내 농경지 등 유해 오염원 없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신의도의 친환경시설에서 생산. -해양수산부 소금산업진흥법에 따른 엄격한 기준 충족. -친환경 자기타일과 황토판 등에서 생산, 소금 정밀분석 기준치 통과. -KBS 인간극장, KBS 1박2일, KBS 6시내고향, KBS 아침마당, SBS 동상이몽.생생정보, MBC 뉴스데스크 출연 *주문상담 전화: 061-271-6793,275-6778/010-6640-6778/010-6237-1004/010-9478-7237
관련기사목록
[KAL858기] ‘가짜 김현희’ 논란의 주범은 김현희 본인 신성국 2013/01/17/
[KAL858기] ‘자술서’만 놓고 보면 김현희는 북한사람 아니다-2 신성국 2012/11/13/
[KAL858기] ‘자술서’만 놓고 보면 김현희는 북한사람 아니다-1 신성국 2012/11/13/
[KAL858기] 사고지점도 못찾고선 어떻게 ‘사고조사’ 했나 신성국 2012/11/01/
[KAL858기] 하나님도 속인 ‘크리스챤 김현희’의 거짓 간증 신성국 2012/08/24/
[KAL858기] 김현희가 폭탄 수령한 호텔, 실지로는 없었다 신성국 2012/08/23/
[KAL858기] 하나회 출신 TK-사법부 PK 출신들의 ‘합작품’ 신성국 진실의길 2012/08/20/
[KAL858기 ] ‘혼수상태’라던 김현희, 어떻게 걸어서 입국했나? 신성국 2012/08/13/
[KAL858기] 도쿄서 걸려온 2통의 국제전화, 그는 누구? 신성국 진실의길 2012/08/08/
[KAL858기] ‘미녀간첩 김현희’와 TK세력의 영구집권플랜 신성국 2012/08/02/
[KAL858기] 안기부는 ‘폭파사고’, 교통부는 ‘추락’, 진실은? 신성국 2012/08/01/
[KAL858기] 북한 학제도 모르는 김현희가 북한사람? 신성국 2012/07/14/
1/13
최근 인기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회사소개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전남 목포시 산정공단로 86 / 폭로닷컴 exposure.com
대표·편집인 : 강윤옥 | 발행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윤경 ㅣ 운영대표·편집위원장 : 조국일
대표전화 :061-277/4777/ 010 6237 1004 ㅣ 제보 이메일 : sanews@daum.net | 등록번호 : 전남 아00145 | 등록일 : 2011-07-21
Copyright ⓒ 폭로닷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1495@daum.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