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불법선거운동 선관위 단속 과정에서 전직 동장이 투신 자살한 사건이 발생한지 채 한달이 못돼 현직구청장이 검찰에 의해 체포됐다. 21일 광주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송규종)에 따르면 유태명 광주동구청장이 20일 밤 11시께 암 치료를 위해 전남대병원에 입원하려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검찰에 의해 전격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어 22일 영장청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윗선으로 지목되고 있는 박주선의원에 대한 소환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광주시 동구 계림동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 꿈나무도서관에서 선거인단 불법 모집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 조사단이 급습하자 적발돼 도서관 건물에서 전직 동장 조모씨가 투신자살한 사건에 연루된 동구의회 남모(56·여) 의원 등을 사조직을 결성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구속했다.
▲ 민주통합당 박주선 의원 (광주시 동구) ©폭로닷컴편집국 | | 또한 광주시 동구 모 여성회 계림1동 회장인 정모(47.여)씨를 비롯 이모(60.여)씨 등 통장 2명, 동구청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총 7명을 구속한데 이어 민주통합당 광주시당 전 정책실장 김모(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지난 7일 유태명 청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데 이어 20일 검찰이 체포한 것인데 구속자 상당수가 동구청 산하기관이나 관변단체 관계자 등으로 유 청장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불법선거에 유 청장이 개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7일 오전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 집무실과 광주시의회 김모(44) 의원 등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유청장을 소환한 것이다. 박주선 의원측은 이번 불법 선거운동에 따른 투신자살 사건과 박 의원은 무관하다는 입장이나 구속된 구의원 등이 박 의원 선거운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고 투신자살 사건 현장에서 박 의원의 명함을 비롯 의정보고서, 선거인단 모집 수첩은 물론 명절선물 제공 명단 등도 발견돼 박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다. 한편 지난 달 26일 오후 7시5분께 동구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 꿈나무도서관에서 선거인단 불법 모집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 조사를 받던 도서관장 겸 비상대책추진위원장인 조모(65·전 계림1동장)씨가 건물 5층에서 투신해 전남대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재 광주시 동구는 민주통합당 공심위가 무공천지역으로 확정해 후보를 내지 않은 가운데 각 후보들이 난립한 상태이다. /폭로닷컴 선거특별취재단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폭로닷컴 8개 계열 자회사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주간>,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목포시민신문, SBC신안방송http://snnews.co.kr/ 신안신문(주간), 영암뉴스(http://yanews.co.kr), 해남방송http://hbcnews.kr/
*기사 제휴협력사-뉴스웨이브http://www.newswave.kr/,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인터넷판), /시정뉴스http://www.cij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