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7일 중국 투자기업과 영암군 해남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삼포지구 2단계 2415천㎡에 2천500억 투자하기로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도시 삼포지구는 전체 428만 8천㎡로 지난 2010년 10월 개발 계획 승인을 받아 1단계 사업으로 F1 경주장 187만 3천㎡를 준공했으며 2단계 사업 착공을 위한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수립 용역을 추진중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2단계 도시조성비에 대한 조금 조달이 가능함에 따라 F1경주장과 연계한 2단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중국 투자기업인 중경 경서유한공사는 지난 2011년 7월 중국투자자와 국제 수소에너지 클레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MOU)체결 이후 협약당사자인 홱공업 23건설 위한 공사를 중태건설그룹 유한공사로 대체해 구체적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중태건설그룹 주식 유한공사(대표 이문건)는 2001년 설립돼 현재 중국내 직원수가 6만여명에 달하는 대기업이어서 투자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협약서에 따라 중국투자기업은 사업시행자로 직접 참여해 전체 부지 241만 5천㎡를 조성하고 호텔 등 관광 시설 및 모터 스포츠 산업 주거 상업단지 등을 조성한다. 중국투자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과 7월 중원고시한국(주)과 중태건설 한국(주) 등 한국 법인을 설립한바 있다. 이번 기업도시 삼포지구 모터스포츠산업개발탄력을 받아 삼포지구기업도시사업에 인근주민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남 영암군 삼포지구는 F1경주장 및 모터 스포츠 도시로 조성한다는 개발 컨셉하에 민간기업(KAVO, 전남개발공사)이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난전리일대 428만8000㎡ 면적에 2021년까지 총 1조8715억 원을 투자해 1만여명의 상주인구와 40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정주형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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