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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오피스텔, 새누리와 무관하다더니
댓글 실적 새누리 선대위에 수시 보고... 선관위, 검찰 고발
 
정운현기자 기사입력  2012/12/15 [01:06]

13일 서울 선관위의 급습으로 공개된 ‘여의도 오피스텔’은 새누리당과 연계돼 있으며, 박근혜 후보를 불법적으로 지원한 데 대해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해 파문이 일 전망이다. 자칫  대선 정국의 최대 논란꺼리가 될 가능성도 있다.   

서울시 선관위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별기동조사팀 19명을 투입하여 유사기관의 혐의가 있는 증거물품 51종을 수거하는 한편, 위반혐의자 윤 본부장 등 8명을 임의동행하여 어젯밤 밤샘 조사를 통해 위법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여의도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직원들을 고용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한 내용의 글을 SNS에 조직적으로 유포한 혐의로 윤 모씨 등 8명을 이날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선관위가 고발한 여의도 오피스텔 내부 모습(사진-KBS 뉴스회면 캡처)
 
선관위는 13일 윤 씨의 사무실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명의 임명장 2박스, 새누리당 입당원서, 박 후보 일정, 박 후보를 위한 SNS 미디어본부 활동상황 보고서, 컴퓨터 8대, 노트북 1대 등 51종의 증거물을 압수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윤 씨는 소셜미디어 대표자로서 새누리당 SNS 컨설팅 업무를 주로 맡아왔다. 또 박 후보 중앙선대위 국정홍보대책 위원회 총괄팀장 겸 국민편익위원회 SNS미디어 본부장으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씨는 지난 9월말부터 여의도에 소셜미디어 회사를 차려놓고 직원 7명을 고용, 박 후보에게 유리하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게시하고 리트윗 하는 등의 방법으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 후보 선대위 조직총괄부로부터 박 후보 명의의 임명장 700~800여 매를 전달받아 우편 발송하는 등 박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윤 씨는 직원들이 리트윗한 활동실적을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위한 가계부채특별위원회 SNS 활동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해 새누리당 가계부채특별위원회 위원장(안상수 전 인천시장)에게 수시로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직원들에게는 현재까지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으나 직원 1명에게는 월 150만원~200만원을 선거일 후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혀진 것으로 보아 나머지 직원에게도 이와 비슷하게 급여를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무실 임차비용은 박 후보 선대위의 국정홍보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이 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새누리당은 14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새누리당 국민편익위 SNS미디어본부장 윤 모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키로 한 것과 관련, “새누리당 관계자가 불법으로 사무실을 운영한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당의 연루 여부에 대해선 “지시를 한 적도 없고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며 선 긋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권영세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파악한 결과 당에서는 지시를 내린 적 없고 보고를 받은 일도 절대 없다”며 “선관위는 윤씨가 당에 보고를 했다고 발표했는데, 안상수 중앙선대위 의장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아 아니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지금까지는 당과 무관한 개인적 의욕이 넘치는 지지자의 돌출행동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에서 조사를 더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흑색선전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박 후보는 최근 제기된 국가정보원의 여론조작 의혹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연관설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국정원 여론조작 의혹 건에 대해 박 후보는 “민주당과 문재인 캠프는 제보가 있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단 한 가지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처음부터 그런 증거는 전혀 없는 것 아닌가”라고 몰아세웠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조목조목 해명하면서 결백을 주장하는 한편 민주당과 문 후보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그러나 여의도 오피스텔 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박 후보의 기자회견 직후 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은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민주통합당 캠프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했다.

정 상임고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후보의 오늘 아침 기자회견은 어젯 밤 선관위에 의해 적발된 새누리당 오피스텔 불법 댓글부대 사건을 덮으려는 물타기용 기자회견”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박근혜 후보의 유사 선거사무실을 적발, 위법을 확인하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고문은 “2011년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당시 펜션에 불법콜센터를 차려놓고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했던 DNA를 버리지 못하고, 또 다시 오피스텔에 불법댓글센터를 설치해 불법 여론조작을 자행한 것”이라며 “박근혜 후보는 다른 무엇보다 이 사실에 대하여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했으나 불리한 판세를 만회해 보려고 문재인 후보와 야당을 음해하고 모욕을 주는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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